자라키 켄파치 도감
오늘은 다양한 종류의 자라키 켄파치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다. 현재 발견된 자라키 켄파치는 다음 7가지 종류가 있다.
도감번호 001. 쇼타 켄파치
어린 시절의 켄파치다.
어렸을 때부터 이미 초대 호정 13대 내에서도 거의 톱클래스로 추정되는 초대 켄파치인 우노하나 야치루를 능가하는 힘을 가지고 있었다고 한다. 우노하나와 싸운 이후로 우노하나가 죽을 까봐 힘을 봉인하고, 조절하는 버릇이 생겼다더라. 켄파치빠들의 말에 의하면 우노하나랑 그 옆에 있던 쩌리 새1끼가 이놈이 모습을 드러내기 전까지 존재를 감지하지 못했으니 이때부터 영압이 안 느껴지는 경지에 있었다고 카더라.
분명 쇼타캐인데, 여성들에게 별로 인기가 없는 듯하며, 2차 창작물에서 우노하나를 쇼타 성애자로 만드는 주범이다.
도감번호 002. 소사편 중반부 켄파치
소.사편 당시 이치고와 붙은 켄파치이다.
참월 버프를 받고 있었다곤 해도 만해를 못 익힌 이치고랑 무승부를 내고 쓰러진걸 봐선 여태까지 발견된 켄파치 중 최약체인 듯하다. 강한 상대를 만나면 먼저 장애인처럼 실실 쪼개면서 먼저 베어보라고 가슴팍을 들이밀며 몸을 대주는 경향이 있는데, 아무래도 창남인 것 같다.
도감번호 003. 소사편 후반부 켄파치
소.사편 후반부에서 흑형과 개새1끼 대장과 대치하던 켄파치.
이치고와 싸운 후 힘의 족쇄를 더 푼건지 안대를 착용하고도 대장 두명을 상대로 우위를 점하고, 청중종식 염마실솔 안에서 흑형을 강1간하며 단둘이 해피타임을 보내는 업적을 달성하였다. 흑형을 상대할 때 대처하는걸 봐선 어느 정도 지성이 있는 개체인 듯하다.
도감번호 004. 아란칼편 켄파치
아란칼편, vs노이트라 전부터 등장한 개체.
주인공인 이치고 조차 고전하던 강적인 노이트라나 야미를 상대로 무쌍을 찍어주셔셔 수많은 켄빠들을 양성하셨다. 대략 이때부터 켄파치를 진주인공이라고 부르는 켄빠치들이 증식하기 시작한 것으로 보인다.
도감번호 005. 소설판 켄파치
블리치 공식 스핀오프 소설, spirits are forever with you에 등장하는 개체.
작가인 나리타 료우고의 자캐딸 덕분에 말이 조연이지 사실상 주연인 칸온지 따위랑 비교가 안되는 존재감을 보여주었다. 무려 완전호로화 상태 이치고랑 동급의 영압을 지닌 시엔 그란츠가 발사하는 공간을 비트는 세로를 다쳐내고, 아자시로 켄파치를 공기채로 베어내고, 쳐바르며 무쌍을 찍었다. 켄파치의 영압이 느껴지지 않을 정도로 많단 묘사는 여기서 먼저 나왔다. 아이젠 조차 경계하였단걸 봐선 아이젠도 고전시킬 정도로 강한 개체로 보인다.
이 소설이 나올 당시 대충 정보만 주어들은 병1신들 덕분에 켄파치가 초월자다, 영압이 무한대다 등등 각종 헛루머가 퍼졌고, 이전과는 비교가 안 될 정도로 많은 켄빠치들이 양산되었다. 덕분에 소설에 반감을 느끼고, 이 개체를 아예 다른 개체로 생각하는 소설까들도 많이 양산되었다.
006. 천년혈전 초반부 켄파치
최종장 천년혈전 초반부에 등장한 개체.
천년혈전 초반부 부터 영압 흡수율이 10배로 늘어난 안대를 끼고 슈테른 릿터 3명을 척살하며 등장해 수많은 켄빠치들의 바지를 촉촉하게 적셔주었다.
이때 소설판 루머를 듣고 유하바하를 개쳐바를 거란 켄빠치들도 있었지만, 결국 역시나 유하바하에게 생채기 하나도 못내고 털려버렸다. 그나마 최종보스에게 당한거니 어쩔 수 없다고 정신승리했지만, 상대가 사실 로이드 로이드 동생이란게 밝혀지고 나서 켄빠치들은 모두 버로우 탔다고 카더라.
007. 자리키 돌빠치
천년혈전 후반부 쯤에 등장한 개체.
천년혈전 후반부에 작가가 급조한 것으로 보이는 자칭 최강의 슈테른 릿터 그레미 투뮤와 대치하며 모습을 드러내었다. 이 당시에 켄파치의 들쭉날쭉한 파워밸런스가 사실 힘을 스스로 봉인시켰기 때문이란 설정이 공개되면서 켄빠치들이 서서히 부활하고 있던터라, 우노하나의 수련덕에 모든 힘을 다 해방한 켄파치가 일개 슈테른 릿터 따위 간단히 척살할 것이라며 기대하는 켄빠치들이 많이 있었다. 거기다가 영압이 느껴지지 않는단 소설판 묘사가 마침내 본편에 등장하면서 켄빠치들은 더욱 신나하고 있었다.
그런데 뜬금없이 영압을 낮추며 그레미를 봐주기 시작하고, 결국 이기긴 하였으나 그레미한테 개싸맞고 내장이 통구이가 되면서 결국 슈테른 릿터 내에서 평균 정도 되보이는 캔디스 캐트닙의 백만볼트 세례를 쳐맞고 땅에 쳐박혀서 몸이 안 움직인단 소리나 지껄인다. 다행이도 우리의 주인공에 손에 의해 구조된다.
사실상 자기보다 훨씬 약한 적을 봐주다가 털린 전적이 있는데다가, 죽을 위기에 처하니깐 안대를 푸는 등 나름 합리적인 판단을 하던 위의 개체들과는 달리 끝까지 안대를 풀지 않고 씹발려버린걸 봐선 지능도 7개체 중에서 가장 떨어지는 듯하다. 거기다가 그레미 공속이 빠른건지 뭔지 그레미의 공격을 모두 쳐맞아준걸 봐선 창남 기질이 극에 달한듯. 故야마모토 총대장을 이은 석두병의 두번째 숙주로 추정되며, 이후 나온 블캐들은 전부 석두화 되고 만다.
블리치 독자들의 추론에 의하면, 아이젠이나 야마모토에게 비벼볼 수도 있지만, 동시에 증발단지풍에게 사망할 수도 있는 병1신 같은 놈이라고 하더라.
이상 자라키 켄파치 설명을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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