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0년전에 유하바하가 올마이티를 사용했을 가능성이 높은 이유 정리
<1> 스님과의 전투중에 나온 언급
: 스님과의 싸움에서, 천년전부터 유하바하 옆에 붙어있던 하쉬발트의 언급을 정리해보면
1. 스님과 싸우던 시점에서 유하바하의 힘이 완벽하게 돌아온 것. 즉 1000년전에 비해서 더 강해졌다고 볼 여지는 영왕을 흡수한 뒤 부터 가능.
2. 작중에 스님과 싸움도중까지, 올마이티를 쓰지않은 건 적을 업신여겨서가 아닌, 힘이 돌아오기전에 올마이티를 쓰면 슈테른 릿터를 팀킬로 힘 멋대로 뺏어올 수 있어서 사용안했던 것.
여기까지 종합해보면, 스님바른 올마이티 사용하는 유하바하의 힘은 1000년전과 별 차이가 없고 또한 유하바하 성격상 상대방을 업신여겨서 방심하고 능력을 안쓰는 그런 타입이 아님.
<2> 1000년전 과거회상
3. 소울사이어티를 제압하기 위해 슈테른릿터를 창설했음. 즉 1000년전에도 분명히 슈테른릿터들이 함께 싸웠음.
4. 하쉬발트를 처음 만났던 당시에도 유하바하는 올마이티를 상징하는 여러개의 동공의 눈을 보유했음. 미래를 내다본다는 설정도 그대로 사용하여 하쉬발트를 만날 것도 알고 있었음.
<3> 영왕바하의 한계
5. 기존의 올마이티에서 영왕을 흡수하여 더 능력을 높였지만 그 조차도 정말로 전지전능한 것은 아님.
은화살을 예측 및 관측하지 못했던 것과 본인의 착각이나 오판에 의해서 당하면서 사망.
종합해서보면
1. 스님을 떡바른 올마이티 유하바하는 1000년전의 힘과 큰 차이가 없음.
2. 1000년동안 유하바하 곁에있던 하쉬발트는, 유하바하가 상대를 업신 여기는 성격이 아니라고함. 올마이티를 늦게 사용한 것은, 힘을 전부 찾기전에 사용하면 일어날 수 있는 부작용에 대한 경계때문이었음.
3. 소울사이어티를 제압하기위해 슈테른릿터를 창설했으며 이는 반대로 1000년전의 퀸시와의 전쟁에서도 슈테른릿터는 전투에 참가했음.
4. 하쉬발트를 처음만났을 당시에 유하바하는 올마이티를 사용할 수 있는, 여러개의 동공을 가지고 있었으며 올마이티 능력을 통해 하쉬발트와 만날 것을 예견함.
5. 영왕을 흡수하여 더욱 완전해진 영왕바하의 올마이티조차 어느정도의 한계나 변수를 들고 있다.
위에 것들은 확실하게 나온 부분.
그리고 1000년전 전성기 석두의 만해 일부에 당해서 패퇴했다는 사실이 있음.
그런데 0번대나 사신쪽이 유하바하의 올마이티에 대해서 모른다는 사실도 존재.
그래서, 석두랑 싸울 때는 올마이티를 사용하지 않았을 가능성에 대해 추론되는건데1000년동안 옆에있던 하쉬발트가 유하바하가 상대를 엎신여기지 않는다는걸 공인한 시점에서, 전성기 석두를 상대로 방심하거나 업신여겨서 올마이티를 안쓰다 발렸다는 가정법은 가능성이 상당히 낮아짐. 그런 가정법은 제외함.
그렇다면 남는 가정법들을 본다면,
[1] 유하바하가 2차 전쟁을 염두에 두고 일부러 올마이티를 사용하지않고 당해주고 후를 기약했다 라는 추론의 경우 2가지 경우의 수가 있음.
1. 먼저 굳이 소울사이어티를 제압하기 위해 슈테른릿터도 창설하고 정면전쟁을 벌였는데 굳이 당해줬다? 이는 당시의 저력으로 이길 수 없다고 판단해서 후일을 기약했다는 의미인데, 그럴꺼면 차라리 전력을 더 갖추고 때를 기다리면 되는걸 굳이 가서 정면으로 발려서 힘도 잃고 부하도 상당수 잃어버리고, 그 결과로 힘을 되찾는데만 1000년이나 소모한다는 지극히 비효율적이고 이해되지않는 행동임.
2. 또다른 경우의 수로는 애초에 유하바하가 전쟁 이전에 상대방의 강함에 대해 오판했던 것이고, 이걸 전쟁 도중에 깨달아서 능력을 숨기고 당해주고 후일을 기약했다는 가정법이 있음. 그런데 이미 유하바하의 올마이티는 그 효스베 이치베조차도 압도적으로 순살할 수 있는 수준임. 그렇다면 사실상 유하바하 본인이 대치하던 석두가 그 당시에는 올마이티를 사용해도 이길 수 없다고 판단해서, 아예 능력을 사용하지 않고 당해줬다는 전재가 됨.
[2] 또다른 경우의 수로는 그냥 다른해석 없이, 유하바하 본인은 올마이티를 사용했으나 석두가 너무 강해서 그냥 패배했다는 가정.
여러가지 해석이 가능하지만, 적어도 올마이티를 사용할 수 있는 상황에서 사용했다고 보는 것이 더 납득이 가는 타임라인임.
유하바하의 올마이티 능력을 0번대를 포함해서 사신측이 모른다는 부분이 사용하지 않았다의 근거로 사용할 수는 있으나,
솔직하게 1000년전에 참가해서 현 시점까지 살아있던 슈테른릿터 능력들도 사신쪽은 그냥 처음보는듯 반응해서 저게 그렇게 큰 핵심근거가 되기엔 부족해보임. 올마이티를 사용했는데도 정보를 수집못하였거나, 혹은 보고도 제대로 판단을 못했을 가능성 등도 있고.
영왕을 흡수해서 더 강해진 영왕바하의 올마이티조차 한계나 허점,변수등이 존재하는데 그전의 유하바하의 올마이티에 한계가 있다고 해서 크게 이상할 것도 없고.
뭐 잡설하고 사실, 그냥 전성기 석두 > 올마바하 > 스님으로 보는게 굳이 머리아프게 이리 저리 따로 해석안해도 되고 속이 편하긴 함.
문제는 쿠보 본인이 완결 후 다른 소설에서도 저런 부분에 대해 딱히 어찌 해결할 생각이 없어보이니...
개인적으론 말하는 부분은 어느정도 공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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