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국지10 - 마등
이 곡도 제목은 마등이라고 되어있지만 사실 어떤 장수를 플레이어 캐릭터로 선택했더라도 서북지방(옹주(장안, 천수, 안정)+양주(무위, 서평))의 도시에 들어가면 들을 수 있는 음악입니다. 이건 다른 지역의 배경음악도 마찬가지.
이 서북지방은 대도시이자 전한의 수도였던 장안을 제외하면 한나라 중앙정권의 느낌보다는 흉노, 강족, 선비등 이민족들과 그들과 얽혀 살아가는 지역민들의 거친 느낌이 강하게 드러났던 지역인데 그런 투박하고 거친 느낌이 잘 드러나있는 음악인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