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즈가 유타를 대하는 취급 변화
2단계 시절
유타는 몰라도 리즈는 이때까지 만해도 유타를 이성으로 바라보지 않고
귀여운 동생이자 친구로 취급하면서 좋아 죽던 시절.
이때 리즈가 가장 유타에게 호의적으로 대했음.
처음 만난 그 순간부터 서로에게 호감을 가졌고 가장 순수하던 시절.
물론 성장 직전에는 다소 아슬아슬해졌지만..
3단계 시절 전반기
리즈에대한 감정이 폭발해서 유타가 일방적으로 구애하기 시작.
유타를 이성이 아닌 동생처럼 여기던 리즈는 이걸 부담스러워해 방어적으로 행동.
부담없이 대하던 2단계 시절과는 오히려 거리가 멀어진듯 보임.
3단계 중반기
아샤에게 시달리던 리즈는 일편단심 자기만 바라봐주는 유타에게 마음을 열기 시작
유타는 리즈도 본인에게 마음을 열었다고 믿고 애정을 표현하지만
하지만 준비 없이 서로 마음을 연 대가는 참혹했고..
결국 유타는 리즈를 위해 그녀의 곁을 떠남
여기까지 보면 비극적인 사랑 이야기같지만 이후부터 슬슬 변해감.
3단계 중후반기
유타가 자신을 버리고 떠났다는 사실에 화난 리즈는 유타에게 떠나지 말라면서 얀데리끼를 드러내기 시작.
저러다 진짜 유타 죽였으면 걍 에어로플레토에서 뛰어내렸을거면서
2단계 시절과 비교하면 상상하기 힘든 모습.
무튼.. 방법은 다르더라도 서로를 진심으로 위한 마음을 다시 한번 깨닫고 화합함.
이때부터 진짜 유타에대한 리즈의 애정이 비정상적이고 위험해지기 시작.
그리고 유타는 걍 리즈 화풀이대상으로 전락.
3단계 후반기
한번 유타에게 뜻하지 않게 통수 맞았음에도 결국 다시 믿게됨.
리즈는 이제 더이상 유타 없이는 못살지경이라서 목숨걸고 수라도까지 따라감.
3단계 극후반기 (현재)
허구언날 싸우는 부부같은 느낌.
유타는 거의 아내에게 붙잡혀사는 전형적인 공처가.
때리면 맞고 욕하면 듣고 기분에 전부 맞춰줘야함.
언뜻보면 바보같고 일방적이나 서로가 버팀목과 같아
유타는 리즈에 기대 본능에 맞서고
리즈는 유타에 기대 운명에 맞섬.
이라고 멋지게 포장해주고 싶지만..
자기보다 서열 밑에 있는 매우 만만한 스트레스 풀이 상대.
유타가 만약 자신의 미래가 이랬다는걸 알았다면 그래도 리즈를 사랑했을까?..
결론
겉보기에는
[친구, 동생] -> [썸타는 사이] -> [피비린내 풍기며 사귀는 사이] -> [연인]
실제
[친구, 동생] -> [스토커] -> [살인미수범과 스톡홀름 증후군 환자] -> [노예 1호와 주인]
그런의미에서 유타는 오늘도 쳐맞고 내일도 리즈에게 쳐맞고 욕먹을 운명.
그걸 어딘가에 풀지도 못한 채 속으로 삯이고 자신의 잘못으로 돌리며
동시에 눈알 파내고 입까지 막으며 본능과도 맞서야함.
그야말로 킹갓유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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