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가메쉬 본편에서의 행보
본편에서의 행보
4차 성배전쟁에서 토오사카 토키오미가 준비한 전승에서 등장하는 '뱀의 허물'을 성유물로 사용해 소환되었다.(*13)아쳐 클래스의 고유능력인 단독행동(A) 덕에, 마스터 토오사카 토키오미의 의향과 상관없이, 멋대로 후유키 시를 활보하고 다녔다. (*14)코토미네 키레이에게 관심을 두고 그를 부추겨 본성을 찾게 한다. 이후, 스승을 배신하기로 한 키레이에게 성배전쟁의 진실(시작의 세 가문 측 마스터는 최후에 서번트를 자결시킨다)을 듣고 본격적으로 토키오미를 배신, 토키오미를 기습으로 죽인 키레이와 계약을 맺게 되었고 이것은 5차 성배전쟁까지 이어진다.(*15) 4차 성배전쟁의 마지막, 세이버(아르토리아)에게 구혼을 하던 도중 부서진 성배에서 흘러나온 진흙에 둘러싸여 분해되었다. 이를 견뎌내어 육체를 수육시켰고, 회춘의 비약으로 모습과 성격을 변화시켜 10년 동안 인간세상에서 멋대로 나돌아다녔다.(*16)(*17)
5차 성배전쟁에서는 인간의 일소를 목적으로 활동한다.(*18)하지만 결과적으로 다시 구애하러 등장했다 털리는 바보, 혹은 방심 스킬을 난무하다 허무하게 당하는 보스가 되었다. 에미야 시로와의 싸움에서는 '자만' 때문에, 흑화 사쿠라와의 싸움에서는 '방심'에 패배했다.(*19)에미야 시로에게 당한 것은 '주인공이라서'라는 이유로 형용하기 어려운 일종의 법칙이 작용한 것에 가깝다.(*20)
거짓된 성배전쟁에서 어느 마술사가 사용한 '열쇠'를 성유물로 다시 소환된다. 한심한 소환자는 티네 체루크의 손에 즉석에서 가루가 되었고, 직후 길가메쉬는 티네 체루크와 계약한다. 거짓된 성배전쟁을 어린아이 장난으로 치부하며 회춘의 비약을 마시려 하였으나, 마침 친우가 랜서(엔키두)로 소환되었다는 사실을 알고서 기뻐하며 철회하였다.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