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네키 카구쟈는
더 이상 지네가 아닐거 같습니다.
일단 설정상 카구쟈는 그 해당구울의 정신상태가 반영되는데.
야모리의 경우는 도마뱀(야모리).
아라타나 점장님은 애매하지만 아라타가 지키는 갑옷이라는 점에서 가족을 지키는것이고(루트a에서 아라타가 아야토를 상대로 움직임이 둔해지는걸 보면 진짜로 가족을 지키는 갑옷이 되고 싶었다는 설이 가장 확룰이 높습니다)
점장님은 모든 구울의 장점만을 특화한 카구쟈로 보건데 아마 구울 그 자체라고 생각됩니다.(근데 점장님은 올빼미라는 이명 답게 올빼미가 자기 자식을 다른 둥지에 두고 오는 습성과 자기자신의 처지에 대한 절망때문에 저런 카구쟈가 나왔다는 설도 있습니다)
에토는....그냥 혼돈 그 자체라서 카구쟈 모양이 이리갔다가 저리갔다가 하니까...
각설하고
백카네키 시절 카네키의 카구쟈는 지네.
반카구쟈이기는 하지만 vs아몬전에서 가면이 거의 완성된 상태인지라 거의 카구쟈로 보아야 하는거라고 봅니다만.
지금의 흑카네키의 카구쟈는 지네가 아닐거라고 생각합니다.
일단 당시 백카네키에 야모리를 따라하고 고문에 의하여 정신상태가 망가진 카네키의 카구쟈가 지네였다면.
지금의 카네키는 야모리의 사상은 아직 남아있지만 아리마나 에토에 가까운 상태로 보이기 때문에
따라서 카구쟈역시 원래의 백카네키의 정신상태의 차이에 의하여 형태가 변형될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럼 카네키에 카구쟈로 가장 확률이 높은건 무엇일까요?.
바로 뱀입니다.
이미 41화에서 우리에가 사사키를 봐라보면서 느꼈던 이미지.
도마뱀을 잡아먹는 뱀.
이건 기존에 백카네키의 사상(야모리=도마뱀)을 지금의 흑카네키(뱀)가 잡아먹는걸 비유했다고 생각합니다.(물론 그 당시에 야모리 일가를 쳐바르는 하이세에 대한 비유이기도 하지만)
사실 스이쌤이 카구쟈에 관해서는 복선을 상당히 많이 깔아두는 편입니다.
이름부터 보여주는 올빼미 부녀와 야모리(도마뱀)이라는 이름을 통해서 카구쟈의 형태를 미리 복선을 깔은 야모리등.
즉 카네키가 이후 시즌에서 카구쟈화 할 경우에는 그 모습은 지네가 아니라 뱀이 될거라고 추측합니다.
근데 않그래도 창세기 아담 이브 관련해서 자주 에토하고 역이는데 만약 카네키 카구쟈가 뱀이 되면 진짜로 타락한게 확정이 될거 같은데...
...요즘들어 비닐같은 연출도 나오고 눈하고 입까지 생기니까 진짜로 뱀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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