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2는 빌런들이 너무 무매력이라..
일단 백푸른을 따져보자면 얘는 분명 빌런은 맞는데, 뭔가 딱한 사정이 있는 좀 안타까운 캐릭터임. 물론 강한건 맞는데, 일단
그렇다고 무슨 3인방을 위협할 정도의 강함도 아니고 분명 강한건 맞지만, 애매모호하게 강하고, 그렇다고 조강훈이나 지금 까오린기같은 나쁜놈이지만
매력이 있는 그런 캐릭터도 아니었음..오히려 빌런으로 따지자면 훨씬 약하지만 악랄의 끝을 보여줬던 김성규가 훨씬 더 빌런으로는 매력적
그리고 그 다음은 이태현의 형 이태성이 있는데 얘도 오히려 동생에 비교하자면 선비처럼 보일정도로(뭐 물론 성인이니까..?)
나쁜놈인건 분명한데, 또 그렇다고 엄청나게 악랄하지도 않음. 그래서 애 자체가 너무 희미했음. 그냥 백푸른 조종하는 용도로 나온거 같기도 함.
그리고 그 다음은 서북고연인데 이건 뭐 밑에 다른 글들에도 거론됐다시피 애초에 3인방을 위협할 정도의 강자는 단 한명도 없으며, 그냥 물량빨이라..
역시나 매력이 없음
오히려 돌이켜보면 독고2 메인빌런은 김종석이란 말이 많았었음..
어찌보면 메인상대였던 백푸른도 강혁이 칼빵까지 있는 상태에서도 크게 어려움없이 이겼으니, 풀컨 강혁이었으면
백푸른 그냥 양학도 가능했을거란게 내 의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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