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미편에는 왕이란 개념을 강조했었는데
메르엠이 자신이 왕이란 것을 강조하고 왕의 자질, 행동, 판단 이런걸 중요시 했다는건 개미편을 본 누구든지 알수있습니다.
그리고 "인간 대표" 네테로가 개미들의 왕 메르엠에게 순수 무력 대결에서 짐으로써 개미들의 왕이 얼마나 무거운 포지션인지 보여줬죠.
하지만 네테로가 인간을 얕보지 말라고 말했듯이 작가님은 바로 다음편을 선거편, 그리고 왕위계승전을 보여주면서, "인간들의 왕" 을 보여준것 같습니다. 개미들의 왕과 비교하면서 말이죠.
요번 체리드니히의 수견식도 그런 의미라고 봅니다. 네페르피트보다 훨씬 더 흉흉한 수견식이었죠.
순수 무력은 메르엠이 가장 강할지는 몰라도,
"왕의 대단함" 면에서는 인간들이 한 수 위라는것을 보여줄려고 한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