겟코모리아의 복수
와노쿠니 에피소드가 시작한지 오래 되었습니다.
와노쿠니 에피소드에서 루피가 해야할 일은
카이도+빅맘 해적동맹을 박살내고 와노쿠니를 개국 시키는것입니다.
밀짚모자 일당만으로 카이도+빅맘 사황 2세력을 이기기 어렵습니다.
오다는 인터뷰에서 와노쿠니는 제 2의 정상전쟁이라고 여겨질만큼
큰 규모의 전투가 발생할거라고 말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루피의 아군으로
밀짚모자 일당
하트 해적단
키드 해적단
이 삼선장의 해적단끼리의 동맹과
와노쿠니의 아카자야 9남자 및 사무라이
넷코마무시 이누아라시를 비롯한 밍크족
흰수염 잔당의 지원과
해군의 참전으로 인한 막타
이 복합적인 원인에 의해서 쓰러진다고 생각합니다.
루피만 봐도 카이도를 상대하기 위해 류오를 익혔고
조로는 카이도에게 유일한 상처를 입혔던 엔마를 받았으며
상디는 슈트를 착용함으로써 전투력을 향상시켰습니다.
하지만 저는 루피+로우+키드+흰수염잔당+사무라이+밍크족 동맹보다
카이도를 박살낼 더 중요한 핵심 인물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 인물은 바로 겟코 모리아 입니다.
겟코모리아는 과거에 사황 카이도와 수차례 호각으로 싸웠던 라이벌이었지만
결국 대패했고 동료들이 몰살 당했습니다.
2년전 루피한테 졌기 때문에 약하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전성기때는 상당히 강했을 겁니다.
과거에 카이도와 겟코모리아가 와노쿠니의 지배권을 두고 싸웠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와노쿠니에서 대패한 겟코모리아는 전리품으로 류마의 무덤을 도굴하고 슈스이를 훔쳤습니다.
그리고 류마의 시체에 그림자를 넣어서 조종하게 됩니다.
2년전 스릴러바크에서 브룩의 그림자에 의해 조종당한 류마는 슈스이를 사용해 조로랑 싸웠고
결국 조로한테 져서 조로를 인정했고 슈스이를 조로에게 주었습니다.
류마는 과거에 와노쿠니에서 용을 베고 와노쿠니의 영웅이 되었습니다.
스릴러바크와 와노쿠니는 상당히 연관성이 있습니다.
아마 오다 에이치로는 이때부터 와노쿠니에 대한 스토리 구상을 했을 겁니다.
그리고 또한 겟코모리아를 이때부터 카이도를 상대할때 필요한 존재라고 설정했을겁니다.
겟코 모리아는 대규모의 좀비 군단을 만들어서 카이도와 싸워왔고 루피에게
이만한 부하가 있었다면 그때 신세계에서 카이도한테 패하지도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겟코 모리아는 허언증이 아니라 사실만을 말한겁니다.
겟코 모리아는 압살롬을 찾기 위해 검은수염 해적단의 기지에 혼자 쳐들어 옵니다.
하지만 결국 수적 열세에 밀려서 지게 되고 강제로 검은수염 해적단에 합류하게 됩니다.
이때 모리아가 거절을 했다면 죽은 뒤에 그림자그림자 열매가 빼앗겼을 가능성이 큽니다.
아마 제 생각에 와노쿠니 에피소드가 거의 끝날무렵
검은수염 해적단이 와노쿠니에 등장할 것 같습니다.
그리고 대규모 좀비군단을 이끌고 카이도를 무찌르는데 상당한 공헌을 할거라고 봅니다.
이로서 겟코 모리아의 수십년의 원한 깊은 복수가 마침내 성공하게 됩니다.
페로나는 한 때 겟코모리아의 부하였기 때문에 모리아를 찾아다니러 떠나면서 와노쿠니에 들어올 것 같습니다.
그리고 페로나와 2년간 동거를 하면서 정이 생긴 미호크도 페로나를 위해
같이 참전을 할거라고 생각합니다.
위에 마르코 잔당이 루피를 도와준다고 말했는데
위블은 마르코 잔당과 흰수염 산하해적단을 몰살 시키기 위해 찾아 다녔습니다.
마르코가 와노쿠니에 있다는 소식을 듣고 위블 또한 와노쿠니에 합류하게 됩니다.
여기서 키자루 료쿠규등 해군이 참전하게 된다면
말 그대로 정상전쟁을 생각나게 할만큼 대규모 에피소드가 될거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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