흰수염은 패기를 못 쓴다.
흰수염은 작가 공인 세계 최강의 사나이 입니다.
이건 2년전 첫 등장 당시에도 유효한 설정이었습니다.
과거에 로저와 견문색 무장색 패왕색 패기를 사용하여
싸우는 장면이 나왔습니다.
2년전 샹크스와 무장색을 사용해서 싸웠을 때
패왕색 패기도 사용해서 패왕색 충돌로 인해 하늘이 갈라집니다.
하지만 조금 시간이 경과된뒤 흰수염은 지병이 더욱 악화되었고
링겔을 몸에서 다 떼어낸채 정상전쟁에 참여했습니다. 하지만
저는 정상전쟁 시점부터는 흰수염이 견문색 무장색 패왕색 패기
이 3개중에 어느 한 개도 사용하지 못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타이틀만 세계 최강의 사나이지 실력자체로
따졌을때 세계 최강이 아니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그 이유를 설명하겠습니다.
초반에 흰수염은 시작부터 해일을 일으켜서 해군본부를 바다에 수장시키려고 하지만
아오키지가 아이스 에이지로 해일을 얼립니다.
그 직후 아오키지가 파르티잔으로 흰수염을 공격했지만 흰수염은 막아냈고
아오키지는 바다에 빠졌는데 그 바다를 다 얼려버려서 모비딕호를 고정시킵니다.
하지만 이 모든과정은 흰수염이 흔들흔들열매로만 싸운겁니다.
하지만 세계 최강의 검사 미호크가 참격을 날렸을때
흰수염이 상대한게 아니라 아들인 죠즈가 대신 막아 줬습니다.
흰수염이 패기가 없기 때문에 이러한 사실을 알고 있는
아들인 죠즈가 대신 막아준게 아닐까요?
그 다음 장면에서는 키자루가 팔척경곡옥을 흰수염에게 쐈지만
역시 흰수염이 직접 막지 않고 아들인 마르코가 대신 막아줬습니다.
마찬가지로 마르코 또한 아버지의 흰수염의 몸 상태가 좋지 않아서
패기를 사용할 수 없다는것을 잘 알고 있었을겁니다.
잠시후 루피가 임펠다운 죄수들을 이끌고 등장했는데
크로커다일이 흰수염을 노리고 접근할동안 흰수염은 전혀 반응하지 못했습니다.
즉 견문색 패기가 없다는 소리입니다.
크로커다일의 갈고리에 흰수염의 목에 닿기 직전에
루피가 나타나서 크로커다일을 저지합니다.
흰수염은 아예 등을 돌리고 있었기 때문에
저 상황에서는 절대로 크로커다일의 공격을 막을수 없는 각도입니다.
스쿼드가 흰수염의 배에 기습으로 칼을 꽂았는데
흰수염은 견문색이 없어서 반응하지 못하고
아들인 스쿼드에게 타격을 허용하고 맙니다.
그리고 명치에 칼이 박혔기 때문에 견문색 뿐만
아니라 무장색 패기도 없습니다.
마르코 " 예전의 아버지라면 아무리 불시의 습격을 받아도 마음을
허락한 동료의 공격일지라도 이깟 일격을 허용할 당신이 아니었어." 라고 합니다.
이말로 흰수염은 견문색 무장색이 없다는 소리입니다.
세계 최강의 사나이가 스쿼드의 칼에 반응을 못한다는 자체가 말이 안됩니다.
그러므로 정상전쟁때부터 이미 흰수염은 세계 최강의 사나이라는 타이틀만
가지고 있을뿐이지 실력은 세계 최강의 사나이가 아닙니다.
스쿼드에게 칼빵을 허용한 흰수염의 상태를 보고 크로커다일이 한말
"난 그렇게 약한 사내에게 패한 적은 없다구!!"
세계 최강의 사나이에게 과연 저렇게 약하다고 말할 사람이 누가 있을까요?
더이상 세계 최강이 아니라는겁니다.
패기도 없는게 무슨 세계 최강의 사나이입니까?
그 이후에 존 자이언트 중장이 나타나서 흰수염에게 지지만
이건 흔들흔들 열매를 사용해서 공격한 것입니다.
무장색을 사용했던 묘사가 없었습니다.
모비딕호는 흰수염 해적단의 상징이며
흰수염이 오랫동안 항해를 해온 추억이 담긴 배입니다.
루피해적단으로 치면 고잉메리호나 써니호에 해당하는데
아카이누가 유성화산으로 대놓고 모비딕호를 불태우는데 흰수염은
막을 실력이 안되서 불타는것을 지켜볼 수 밖에 없었습니다.
그러던 와중에 흰수염과 아오키지가 싸우게 됩니다.
아오키지가 아이스볼로 흰수염을 얼리지만 흰수염은
흔들흔들 열매 능력으로 얼음을 빠져나옵니다.
그리고 아오키지의 배를 찔렀지만 무장색 패기가 없었던
흰수염의 공격에 아오키지는 데미지를 입지 않았고
언월도를 손으로 잡아서 얼린뒤 파르티잔으로 흰수염을 죽이려고 했습니다.
그때 죠즈가 또 한번 나타나서 아오키지를 공격합니다.
이로 인해서 흰수염은 죽을 위기을 넘겼고 아오키지 vs 죠즈의 대결이 성사됩니다.
그 다음에 아카이누vs흰수염 잠시 싸울때
흰수염은 흔들흔들 열매의 능력을 사용해서
언월도로 휘둘렀지만 아카이누는 발가락으로 흰수염의 공격을 막습니다.
그리고 지병발작을 해서 피를 토한뒤 아카이누에게 맞았습니다.
아카이누는 "나이에는 못 당하구만 흰수염" 이라고 했습니다.
더이상 세계 최강의 사나이가 아니라는 말입니다.
흰수염이 키자루를 기습으로 공격했지만
무장색 패기가 없었던 흰수염의 언월도 공격에
키자루는 데미지를 입지 않고 오히려 역으로
키자루에게 공격을 당합니다.
키자루에게 제대로 맞은걸 보면 견문색도 또한 없습니다.
그리고 에이스가 처형 위기에 놓였을때
루피가 패왕색 패기를 사용해서 사형집행인
2명을 기절시킵니다.
흰수염은 정결당시 패왕색 패기가 없어서
루피와 같은 일을 해내지 못했습니다.
물론 정결이전 샹크스와 싸울때는
패왕색이 분명히 있었습니다.
그 다음 바로 문제의 그 장면
아카이누가 마르코와 비스타랑 싸우고 있는데 흰수염이 아카이누를 기습해 버립니다.
아카이누는 다시 일어나서 뇌수염의 뇌를 없애버렸고 흰수염은 아카이누의 옆구리를 쳐서
땅 밑으로 떨어뜨립니다.
이걸보고 흰수염이 무장색 패기가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무장색 패기가 없더라도 열매의 상성에 따라서 자연계
능력자를 공격하는게 가능합니다.
모래의 천적은 물이기 때문에 루피는 물을 손에 묻힌뒤에
자연계 모래인 크로커다일을 패서 이겼고
번개의 천적은 고무이기 때문에 고무능력을 사용해서
자연계 번개인 에넬을 패서 이겼습니다.
마찬가지로 흔들흔들 열매의 능력상
마그마를 데미지 입힐 수 밖에 없습니다.
과학적으로 외부 반응에 의해서 마그마는 분출합니다.
흔들흔들이 지진을 사용하기 때문에 마그마에게
데미지를 줄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무장색 패기가 없더라도 흔들흔들 열매 능력으로
자연계 마그마인 아카이누에게 데미지를 주는것이 가능합니다.
게다가 흰수염이 아카이누를 기습해서 떨어뜨렸기 때문에
흰수염>>>아카이누다? 아닙니다. 이 전투는 공정하지 못합니다.
흰수염과 아카이누의 1대1 싸움이 아니라
아카이누 vs 흰수염 마르코 비스타 3대1 싸움이나 다름없고
기습이라서 이 싸움은 무효라고 해야합니다.
애초에 기습이 아니었으면 아카이누는 흰수염에게 지진펀치 2대를 맞을 일도 없었습니다.
나머지 아오키지나 키자루역시 정상전쟁때 흰수염한테 맞은 적이 한 번도 없어요.
애니메이션에서는 흰수염이 일방적으로 아카이누를 두들겨 패는것처럼 묘사되었기 때문에
애니만 본 사람들의 인식은 노화지병칼빵>아카이누라고 생각할 수 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제대로 분석하면 정결 흰수염은 패기가 없다는걸 알 수 있습니다.
명백하게 대장 밑급 클래스이며 흰수염은 사최간클래스입니다.
기습때문에 흰수염>아카이누라고 주장할거면
기습해서 해루석 수갑을 착용한 마르코보다 오니구모가 더 강하다?
중장>사황부선장? 딱봐도 말이 안돼죠.
그러므로 기습해서 아카이누를 땅 속으로 떨어뜨린건 흰수염의 승리가 아닙니다.
아카이누에 의해 뇌가 날라가고 시한부 인생을 판정받은 흰수염은
결국 검은수염 해적단 맴버들에게 총을 맞고 죽고맙니다.
견문색 무장색이 없어서 바제스같이 약한놈에게 조차
타격을 허용하고 결국 뇌사 + 과다출혈로 죽고맙니다.
작중 묘사만 보면 대장급 상대로의 싸움은
흰수염보다 마르코 죠즈 비스타가 더 잘 싸웠다고 볼 수 있습니다.
대장이랑 동급인 미호크와 비스타의 싸움은 꽤 오래싸웠습니다.
비스타 역시 대장이랑 그정도로 싸울 수 있다는 소리입니다.
확실한건 정상전쟁 당시의 흰수염은 패기도 못쓰고 대장아래급이라는 겁니다.
그렇다고 해도 사황버프 + 사기열매때문에 마죠비 같은 사최간급은 될겁니다.
3줄요약
1. 정상전쟁 당시의 흰수염은 패기가 없다.
2. 정결 흰수염은 명백하게 대장보다 약하다.
3. 전성기 흰수염 > 처음 등장 당시의 흰수염 > 대장 > 정상전쟁 흰수염 > 칼빵흰수염 = 사최간(마르코,죠즈,비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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