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시간] 17. 드라마 주제곡

 1. 선정이유

 지난주에 kda라는 드라마 시상식이 열렸습니다. 거기서 남자배우 김수현과 드라마 미생이 대상을 받았습니다. 또한 지난주부터 새로운 드라마가 시작되기 시작했죠. 육룡이 나르샤, 화려한 유혹, 마을 등이 새롭게 시작했죠. 지난주에 미쳐 못 올렸기 때문에 오늘은 지난주에 어울리는 이 주제로 선정했습니다. 이번 주제는 특히 제가 좋아하는 드라마의 주제곡으로만 준비했습니다.

 2. 선곡

2-1. 김태훈- 무죄 (부활 ost)

 첫번째 선곡은 제 인생의 최고의 드라마라고 생각하는 드라마인 부활의 ost 무죄입니다. 부활은 2005년에 kbs에서 방영된 드라마로 엄태웅과 한지민이 주연을 맡아 연기한 드라마이자 엄태웅에게는 엄포스라는 별명을 안겨준 드라마입니다. 드라마 초기에는 동시간대 mbc 드라마 내 이름은 김삼순에 밀렸지만 김삼순 종영 후 시청률이 급상승하여 25%의 시청률로 마무리 하였습니다. 굉장히 몰입도 높아 부활패닉이라는 열혈 팬을 구성할 정도의 드라마였습니다.

2-2. Hlin- 그대를 그린다 (신의 퀴즈2 삽입곡)

 두번째 선곡의 드라마 역시 제 인생의 최고의 드라마라고 생각하는 작품인 신의 퀴즈의 삽입곡 그대를 그린다입니다. 신의 퀴즈는 2010년부터 방영된 한국 최초의 매디컬 범죄 수사 드라마로 ocn에 방영하여 시즌4까지 방영된 드라마입니다. 이 드라마도 역시 부활과 비슷하게 몰입도가 높아 많은 열혈 팬을 구성하고 있는데요. 시즌1 당시 3%(당시 케이블 시청률 잡기가 매우 힘든 시기)라는 높은 시청률과 시즌2 청원 운동으로 시즌2를 이어갔으며 시즌이 종여될 때마다 청원 운동을 하여 시즌4까지 왔으며 시즌5 청원 운동도 진행되어 있었으며 신의 퀴즈는 이후 뱀파이어 검사, 특수사건전담반 텐, 처용, 나쁜 녀석들 등의 ocn 드라마의 시발점이 되었습니다.

2-3. 임재범- 독종 (싸인 ost)

 세번째 선곡의 드라마는 두번째 선곡의 드라마 신의 퀴즈와 마찬가지로 매디컬 범죄 수사 드라마인 싸인의 ost 독종입니다. 싸인은 2011년에 sbs에서 방영된 박신양, 김아중 주연의 드라마로 법의학이라는 생소한 주제를 다룬 장르물로 이후 유령, 세븐데이즈 등의 장르물을 탄생시키며 장르물의 대가라고 불리어지는 권은희 작가의 장르물 첫작품으로 많은 인기를 얻었지만 방송사고로 최종화에 아쉬움을 남긴 드라마입니다.

2-4. Van Halen- jump (미스터 브레인 ost)

 네번째 선곡은 한국 드라마에서 일본 드라마로 넘어가고자 합니다. 제가 처음으로 접한 일본 드라마인 미스터 브레인 ost jump입니다. 미스터 브레인은 2009년 tbs에서 방영된 기무라 타쿠야와 아야세 하루카 주연의 드라마로 뇌의학이라는 소재를 다룬 범죄 수사 드라마입니다. 왠지 모르게 수사극으로 치우쳐 있는 것은 넘어가 주시고 미스터 브레인은 20%라는 평균 시청률로 종영했는데 이 평균 시청률은 2009년 당시 민영 방송국 드라마 최고 평균 시청률이자 유일하게 20%를 넘은 드라마라고 합니다.

2-5. 하야시 유키- Legal-High (리갈하이 ost)

 마지막 선곡은 일본 드라마 리갈하이 ost Legal-High입니다. 리갈하이는 2012년부터 후지tv에서 방영되어 시즌2까지 방영된 사카이 마사토와 아라가키 유이 주연의 드라마로 법정물 드라마이자 기존 법정물과 다른 매우 코믹스러운 드라마입니다. 2012년 당시 도쿄 드라마 어워드 우수상과 남우 주연상을 받았으며 더 텔레비전 드라마 아카데미상 각본상과 감독상 또한 받을 정도로 연출, 각본, 배우의 연기 모두 훌륭한 드라마입니다.

 이상으로 마치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많은 댓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