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MITIA 108) [V-SLASH (Yuugiri)] PRISON Banzoku no Ori
해당 게시물에는 19세 미만이 접하기에는
부적절한 이미지들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또한 기본적으로 네타가 포함된 리뷰입니다.
제목 : PRISON 蛮族の檻
작가 : Yuugiri
소속 써클 : V-SLASH
타입 : ahegao, big breasts, big nipples, bondage, collar, human cattle, impregnation, rape, tiara, group, monster, or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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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소개할 작품은 잡지 코미티아 108에 연재되었던
V-SLASH 써클의 작가 Yuugiri 작품이다.
이 작가는 채도대비와 명암을 기묘하게 섞어내 양감과 질감이 느껴지는 그림체를 그려내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흑백의 톤이 일반적인 컬러 동인지와 견줄만큼 확실하기 때문에
육체미를 연출해내는 능력은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이 작가는 올해 8월 13일에는 코믹 메가스토어에서 상업지까지 내면서 최근 상승세를 타고 있다.
실력에 비하면 전성기가 너무 늦게 온게 아닌가 싶기도..
(작가가 작품에 설정을 많이 넣는 편이다.)
유기리 작가는 Rape 계열이 주력이다.
특히 이 작가의 아헤가오는 거부감이 들지 않으면서도 독자를 매혹하는 미묘한 표정이기 때문에
처절함과 절망감 연출이 Rape 계열에서는 다른 작가들에 비해 아주 훌륭하다.
(이전에 올렸던 글에 학습능력을 테스트 해볼 시간이다.)
장르에도 있었듯이 'Orc'는 유기리 작가에게 있어 또하나의 매력이라 할 수 있는데
오크를 개성있으면서도 Rape 계열에 딱 어울리게끔 잘 그려낸다.
어디서 영감을 얻었는지는 모르겠지만 아주 바람직하다.
(이 표정 연출은 시작에 불과하다.)
작품의 스토리는 어느정도 예상할 수 있듯이
여왕이 통치하는 잘 나가는 나라가 오크에 의해 함락되고 여성들은 노예가 되는 전형적인 레파토리이다.
(여러모로 세세한 설정까지 신경써주는 유기리 작가)
처음에도 언급했고 아까부터도 알 수 있듯이 이 작가의 그림체 포인트는
양감과 질감이라고 할 수 있다. 일반적인 동인지에는 쉽게 느낄 수 없는 조형요소들이다.
정말 우수한 작가들에게서만 찾아볼 수 있는 것들인데
유기리 작가는 그중에서도 특출나다고 생각된다.
*양감 : 덩어리 느낌
*질감 : 작품에서 느낄 수 있는 촉감
(여왕이 처녀일 줄 알았는데 벌써 딸까지 있었다.)
이번 작품에서 처음으로 등장하는 여왕의 아헤가오.
이정도는 아직 약한 편이라고 볼 수 있다.
(적절한 타이밍에 신캐릭이 등장한다.)
2명으로는 독자를 만족시키지 못 할거라고 예상이라도 한 듯 신캐릭터를 등장시키는데
왕국을 지키는 기사들이다.
어쩜 이렇게 독자들의 마음을 잘 읽어내는지 이 작가는 센스 또한 발군이다.
(구속구라는 아이템을 활용했는데, 정말 이 작가의 머리속엔 뭐가 들었을까 궁금하다.)
오크에게 키스당하는 여기사 단장의 표정에 엄청난 절망감과 쾌락감이 느껴지지 않는가?
표정만으로 이정도 수준의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는 작가는 손가락에 꼽을 정도다.
(긴머리의 여기사의 표정이 짧으면서도 일품이다.)
이 작가도 나름 임신물에 대한 욕심은 어느정도 있는데
작가에게 아쉬운게 있다면 만삭을 표현하는 것은 부족한 편이다.
참고로 이 작품에서는 설정으로만 임신했다고 나오지 씬으로 나오지는 않는다.
(마지막엔 히로인들의 최후를 설명과 함께 컷으로 보여준다.)
(근위기사단 부장 레나의 마지막 컷)
작품에서 최고의 컷을 뽑으라면 이것을 뽑는다.
쾌락감과 절망감, 배덕감 여러가지가 교차하는 이 표정은 이 작품의 모든 것이 담겨있다.
이 작가의 작품들은 Rape 계열 중에서도 수위가 높은 편이기 때문에
순애물을 주로 보는 독자들층에서는 꽤나 받아들이기 어렵다.
Rape 장르가 익숙치 않다면 유기리 작가의 작품은 천천히 입문하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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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 글에서 심층분석은 하지 않는다고 하였는데
리뷰에서 심층분석이 빠지면 하는 의미가 없다고 생각되서, 짧게나마 넣을 생각입니다.
이전에 작성하였던 리뷰글들을 접고 다시 시작하려하니 생각처럼 되질 않으니
좀더 많은 작품을 보면서 안목을 키워야겠습니다.
동인지는 인생이니까요.
*참고로 쪽지가 많이 와서 말씀드립니다.
이전에 썼던 리뷰글들은 제가 직접 지운 것입니다.
츄잉에 의해 삭제된 것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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