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에 있어서 캐릭터성이란...
소설에 있어서 캐릭터성이란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 말씀드리고 싶어서 글을 올립니다한가지 말하고 시작하겠습니다만 전 체계적으로 글을 쓰는 성격과는 거리가 멀어 글의 일관성이나 통일성이 떨어질수도 있습니다
요이- 땅!
요즘 작품들을 보면 대부분의 주인공들은 '적극성'이 결여되어 있습니다
빙과의 호타루나 투 러브 루의 리토가 이 경우에 속하죠
이들은 소극적임에 불구하고 스토리를 만들어가는 주인공으로썬 나쁜점이 없습니다
왜 그럴까요?
간단합니다 '히로인' 입니다
그들의 주위에는 소극성을 커버할수 있을 만한 적극성을 가지고있는 여주들이 존재합니다
그들에 의해서 스토리진행이 가능하다고 말할정도로요
이것이 '캐릭터성의 분포'입니다
가령, 모든 캐릭터들이 적극적이라고 생각해봅시다
등장인물들은 그 넘쳐나는 에너지들을 주체하지 못하고 스토리가 너무 하이텐션이 된 나머지 몰락할 가능성이 농후합니다
그럼 반대로 모든 등장인물들이 우울하다면요?
무겁고 음산한 분위기가 지속되며 늪속에 잠겨있는 느낌을 줄것입니다
지금은 극과 극의 상황에서 바라보았지만 이런 점을 잘 이용하신다면 글의 분위기를 이끌어가실수 있을것입니다
예외적인 상황이자 두번째로는 '캐릭터의 특유성(개성)'입니다
적절하게 우울한 사람과 적절하게 텐션이 높은 사람, 두 사람이 존재한다면 스토리자체는.이어갈수 있습니다
하지만 재미가 없죠(물론 그걸 재밌게 풀어갈수 있는 사람이 있다면 대단한겁니다)
히로인들이 츤데레 쿨데레 헤타레 텐텐보케 얀데레 도짓코 등으로 나뉘듯이 도서위원, 반장, 소꿉친구, 부장 등으로도 나뉩니다
물론 지금은 학원물의 수준에서, 히로인에서 벗어나지 않았지만 훨씬 다양한 소재들이 많습니다
이런것들을 활용한다면 소설에 조미료(천연입니다)를 더하신것과 같습니다
신만이 아는세계 의 경우
케이마는 ' 미연시오타쿠' 라는 특이성을 극대로 끌어올려 엘시의 ' 도주혼을 잡으러온 사신' 이라는 특성과 엮어 스토리를 전개시킨 겁니다
소설의 퀄리티랑 직접적으로 연관되는 민감한 부분이기에 대부분 펜을.잡아보셨던 분들은 알고계실거라 생각합니다
별 도움도 안돼는 '그냥 그렇다'는.투의 글 이였기에 실망하셨을지도 모릅니다
전에도 말했지만 저는 글쓰는데에 재주가 없습니다 안타깝게도요
그래서인지 어떻게 쓰면 잘 쓸수 있다 라는 요령같은건 수정이 중요하다, 자신의 문체를.파악하는 게 중요하다 라는 둥의 뻔한 이야기밖에 모르겠습니다
그래도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셨으리라 믿으며 글을 올려봅니다
Ps. 투표하세요, 무효표라도...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