뜻 밖의 득템이란 이런 것 아닐까 합니다
어릴 적 에는 그 가치를 몰랐고
조금 자랐을때는 금전적인 여유가 없어서..
커서는 더 이상 구할 수 없어서...
그런 책들이 살아오면서 참 많이 있는 것 같습니다만...
몇 권은 프리미엄 얹어주고 구입을 한 것도 있지만
프리미엄이 10배 이상 붙는 책들도 많아서 아쉽게도 구하지 못한 책들도 많은 것 같네요
중고서점에 갔다가 우연히 신선조 혈풍록을 구했는데 얼마나 기쁘던지요
바질리스크는 야마다 후타로 선생의 인법첩 시리즈 중 가장 최초의 작품인
코우가 인법첩 시리즈를 작화 세가와 미사키 로 하여 애니화한 작품입니다
인법첩 시리즈는 그동안 영화 드라마 등 수차례 리메이크 되고 재탄생 되었지만
개인적으로 바질리스크는 사 보고 싶었지요
왜냐하면 인법첩 시리즈 문고판은 정발이 되지 않았기에 ㅠㅠ
만화화 한 코우가 인법첩과 야규 인법첩만 정발되었지요
현대적인 닌자의 정석을 정립한 책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애증의 창해출판사...
출판사문을 닫았는지 재판따윈 철저히 무시하더군요
그래서 올빼미의 성은 3배 더 프리미엄을 얹어줬고
혈풍록은 우연히 중고서점에서 대기 탄 끝에 득템...
이걸로 제 책장에 드디어 자료가 더 늘어났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