느아아아아!!!
얼마나 지났을까요?
괴물자매 2.5화 올린지...
지금 제 괴물자매 폴더에는 3화만 15개 정도 있군요? 하하하하ㅏ....
뭐든 만족스러운 답이 안 나오네요.
그래서 이쯤에서 잠시 고민중인걸 말하자면.
이번 에피소드에선 새 등장인물로 남매와 할머니, 그리고 +a정도를 등장시킬 예정이었습니다.
그런데 제가 최초로 생각했던 내용이 자면서 "ㅎㅎ 이거 잼있겠다. 내일 써야지." 하면서 생각했던 거라서...
당연하게도 다음날 날라갔습니다.
최대한 비슷하게 써볼려고 해도, 자면서는 대사까지 다 생각했던 내용인지라 팡~ 이야!
그리고 다음엔 밥먹으면서... "응? 이, 이거 괜찮을지도?" 하면서 밥먹고 나면 써야지 생각했습니다.
밥 먹고 나니까 이번에도...
그러고 고민하면서 계속 써내려갔습니다.
그러고 마음에 안 들면 일단 보류, 보류, 보류... 정말 망상이든, 창작이든 힘든것 같네요.
보통 한 화에 2~3장 정도의 메모장을 준비해두고 쓰고는 있지만, 이번건 다ㅂ이어ㅄ다...
상태가 되어버렸습니다.
3화를 너무 생각하다보니, 4화 생각했던것도 같이 날아가는 머피의 법칙스러운 일도...
아! 차라리 내가 그림을 잘 그린다면 그려버릴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