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ANG의 ANG 목록 3
참고. 왠만하면 강심장이 아닌분들은 보지 마시고 컨트롤+W나 ALT + F4를 이용하여 창을 급히 꺼주시길 바랍니다.
작가는 절대 GE2가 아니란 점 당부드리며, 이 썰은 그저 재미를 위해 쓴 글입니다.
노약자나 신입GAY들은 스크롤하지마시길 ♥
「엉덩이 슬라임을 잡았습니다. 경험치+3」
「아이템을 주웠습니다. 슬라임의 푸딩,」
「돈을 주웠습니다. 5프로포폴」
"읏챠. 오늘 사냥은 이정도만 하고 갈까? 곧 있으면 수업 시작하잖아."
게임에서의 시간은 현실시간의 1/3배속이기 때문에 쉬는시간 10분이면 30분이나 게임을 즐길 수가 있다.
그리고 몇번의 사냥 후에 ANG레이스타의 화면에 표기된 현실시간이 9분이 지난것을 본 것이다.
"ANG~~ 몇마리만 더잡자ANG~ 좀있으면 레벨업이란 말이야ANG"
하지만 잠시 후, 에이ANG스의 모습이 뒤틀리더니 갑자기 눈앞에서 사라졌다.
그리고 이내 ANG레이스타의 모습 역시 사냥터에서 사라졌다.
"후. 결국 강제종료 당한건가. 그러니까 내말 좀 듣지."
ANG레이스타는 에이ANG스가 친하게 지내던 그의 짝에게 한소리를 듣는것을 보고 있다.
아, 그 짝은 여자아이다. 이름은 유리코랫나, 알비뇨증에 걸린 것도 아니라는데
머리카락의 색깔은 피부처럼 하얀색이고. 눈동자는 붉은색이다.
※알비뇨증 : 선천성 색소 결핍증, 백색증, 멜라닌 색소의 결핍으로 인해서 피부나 머리카락의 색깔이 하얗게 되는 유전병.
마치 실험실의 실험용 쥐와 같은 느낌이다.
유리코라면 일본식 이름이지만. 이 다국화 학교에서는 당연한 일. 현재 한국 캠퍼스에서 우리 2학년은 지내고 있다.
다국화 학교라고 해서 1학년은 영국. 2학년은 한국. 3학년은 일본과 미국 중 택1 의 형태로 진학을 한다.
뭐 명문학교이기도 하지만 좀 괴짜스럽기도 한 시스템을 많이 가지고 있다고 볼 수가 있겠다.
"ANG!!! 돌려줘어!!! 다음 쉬는시간에 써야한단 말이야ANG!!!"
"사람이 이렇게나 걱정해주는데 ANG스는 왜 화를 내는거야! 츤! 츤!! 쉬는시간에도 공부를 착실히 해야하는거 몰라?
너 저번에도 중간테스트때 거의 낙제점을 받을 뻔 했잖아. 그런 의미로 쉬는시간 만큼은 내가 이 조이스틱을 들고 있겠어."
"어이 유리코야ANG, 나의 최상의 무기 궁그딜도 - O 를 마치 다른 평범한 녀석들의 것과 같다는 식의 이름을 말하지
말아주겠나ANG?"
유리코는 대체 뭐가다른데? 하면서 궁그딜도 - O 를 자세히 살펴본다.
그리곤 외마디 비명을 지르면서 에이ANG스에게 곧장 집어던진다.
'아아.... 마쵸사진을 스킨화했나보군.' ANG레이스타는 다행이라는 듯이 예상한다. 실제로도 그렇다.
그리고 그 조이스틱의 버튼을 누를때마다 나오는 ANG 소리란 정말 그에겐 참을 수 없는 소리이다.
- 흥분이다.
투표
1. 계속 써봐라 엥간 재밋다
2. 뭐니 ㅋㅋㅋ 그만하셈
3. 전 그런사람 아니무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