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시를 써봤다 )
제목 ㅣ 수능.
By 액셀사마 쿠헤헤헤헤헤헤헤 <-실성함....... ㅇㅇ
D-365
공부를 시작한다.
무엇을 먼저 선택해야할까.
문과. 이과.
그것이 문제로다.
D-330
이과를 선택했다.
무슨 과목으로 시작해야할까.
수2. 기하벡터. 미적분. 적분통계.
그것이 문제로다.
D-120
순서대로 시작했다.
수2, 2달에 걸쳐 처음부터 끝까지 완독했다.
기하벡터. 3달에 걸쳐 처음부터 끝까지 완독했다.
미적분. 1달에 걸쳐 처음부터 끝까지 완독했다.
적분통계. 1달 반에 걸쳐서 처음부터 끝까지 완독했다.
자, 그럼 뭐가 문제 일까.
적분통계를 마치고 수2 책을 펴니 처음보는 것들 뿐이다.
그것이 문제로다.
D-100
문제 풀이를 시작한다
몇년도 것 부터 풀어야할까.
2003년(앞에서부터?). 2011년(뒤에서부터?).
그것이 문제로다.
D-20
문제 풀이를 완료했다.
이제는 뭘 해야할까.
검토. 노트뒤적뒤적. 문제지풀이+
그것이 문제로다.
D-5
문제지풀이를 선택했다.
꽤나 술술 풀리는 것같은데, 괜찮을까?
심장은 혈압UP. 머리는 스트레스.
그것이 문제로다.
D-0
시험직전에 뭘 먹어야겠다.
대체 무엇을 먹어야 잘먹었다고 소문날까.
우환청심원. 바카스. 커피.
그것이 문제로다.
T-1분 전.
우환청심원을 선택했다.
왜 자꾸 눈꺼풀이 내려오는 것일까.
국어. 영어. 수학. 과학.
다 자버린 것이 문제로다.
D-새롭게351
성적표가 왔다.
왜 엄마의 얼굴이 악마로 보이는 걸까.
오른손엔 몽둥이. 왼손에는 시험지.
어떻게 튀어야할까, 그것이 문제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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