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작] 한 츄잉여가 있었습니다.
짧고 슬픈소설
츄잉여3은 절대 내가 아님.
츄잉여1
츄잉여2
츄잉여3
<3월15일 어느 츄잉여1은 '라스트 오더' 를 손에 넣었습니다.
그 츄잉여1은 너무나도 '라스트 오더' 를 소중히 여겨 소장하기로 결심했습니다.>
츄잉여1: 해냈다! 해냈어! 모두가 부러워할 서브를 손에 넣었어!
이 소식을 모두에게 알려야지
츄잉여2: 폭파전에 100만도 넘게 구매했던 '라스트 오더' 헠헠 님 얼마에팜?
츄잉여1: 안팔고 소장할거에요.
<츄잉여 1은 너무나 들뜬 마음에 '라스트 오더'를 팔지않고 소장하기로한 결심을 무심코 잊어버렸어요>
츄잉여1: 츄잉여들을 농락하고싶어 이정도면 팔릴리가 없겠지?
<츄잉여 1은 경매장에 서브를 등록했어요 그리고, 포인트가 남아도는 츄잉여3이 이 서브를 경매장에서 발견했습니다>
츄잉여3: 어? 이건 비싸보이는데? ㅎㅎ 입찰
<그리고 12시간 넘게 포인트가 묶인상태로 지나갑니다>
츄잉여3: 님들;; 제가 다른거 살게있는데, 장난으로 입찰했는데 포가 묶여버렸어요.
<모두가 웃는가운데 절망한 츄잉여3은 츄잉여2에게 희망을 걸어보기로 했어요>
츄잉여2: 저거 내가 예전에 썻던 메인이니까 이번엔 조금 싸게 저격해봐야겠어
어차피 입찰도 안되있겠지
<그렇게 시간은 흘러 낙찰시간이 되었습니다>
츄잉여2: ㅆ발 85만 입찰했는데 경매 끝났어
츄잉여3: ㅆ발 장난으로 입찰했는데 80만포 날아갔어
츄잉여1: ㅆ발 자랑하려고 올렸는데 내 라오가 날아갔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