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멸의칼날 처음으로 본 후기.txt
3일동안 귀칼 1화부터 정주행함
신선했던 점
1. 무잔이 처음부터 등장했는데 지금까지 최종 보스인것
다른 만화보면 보스 하나 쓰러트리면 또 보스나오고 반복인데
200화 가까이 되면서 보스 안바뀐거 아주 칭찬함
2. 무잔이 하현 죽여버린거
하현 떨거지들 하나하나 다 상대했으면 개지루했을텐데
하현 한마리 잡고나서 하현1 빼고 무잔이 다 죽여버린건 아주 좋은 선택이었음
무잔 성격 묘사도 잘 되었고
3. 암주가 지주들 중에 제일 쎈 것
보통 그렇게 생긴 캐릭터는 최고 쎈 캐릭터가 될 수 었음
게다가 철퇴 날리는 애가 최강? 본적도없음, 근데 그런 클리셰를 잘 부숴버림
4. 귀살대 애들 중에 흑막이 없는 것
귀살대 애들 중에 몇명은 귀신 편에 붙어서 알고보니 적이었다
알고보니 진짜 최종보스였다. 이런 설정이 나올법한데 그렇지 않고
다 착한놈들인게 오히려 반전임
5. 도우마 뒤져버린 것
보통 만화에서 적 주요전력이 독에 뒤져버리는 일은 거의 없음
근데 상현2가 충주 독에 깔끔하게 뒤져버린것은 신선했음
6. 성장이 이해가 되는 것
다른 만화보면 왜 갑자기 저렇게 세졌지? 하는 의문이 들거나
드래곤볼처럼 정신과시간의방 같은 치트키 쓰거나, 원피스처럼 아예 2년 동안 수련해버리는 그런게 있는데
귀칼은 그냥 중간중간 수련도 꾸준히하고 대형사건이 연속해서 터지지 않아서 시간이 많이 흘렀다는걸 알 수 있음.
게다가 지주가 되는 사람이 보통 2년~5년 정도 사이에 지주된다고하니까 지주 정도로 세지는것도 납득이 됨.
예를 들어 블리치 같은 경우는 호정 13대 대장은 몇백년에 한번 나올까말까한 사신이고
만해쓰면 영원히 기록에 남는다 이 ㅈㄹ해놔서 주인공 일행이 벌써 대장급이라고?? 이 생각 드는데 귀칼은 그런게 없음
7. 젠이츠가 아직도 벽력일섬밖에 못쓰는 것
7형 새로 개발하긴 했지만, 시간 지나면서 2~6형 익히고 위급할때 그거 써서 해결할줄 알았는데
아직도 벽력일섬밖에 못쓰는건 신선함
8. 지주들 뒤지는 것
보통 소년만화하면 웬만하면 사람 안죽이는데
지주들 팍팍 뒤져버리는 것은 아주 칭찬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