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 그레이맨이 망한 이유
블리치화...
- '하트'의 정체:
남주나 여주 둘중 한명이 '하트'로 각성할 의문의 떡밥을 남김....결론은 그런거 없음. 남주는 흑화하고 여주는 칸다 때문에 그냥 좀 특별한 존재임. 뜬금없이 자기 시중을 보내 안그래도 삶이 그지같은 남주 상황을 더 악화 시킴. 어느새 블리치의 영왕처럼 등장의 기미나 힌트 조차 찾기 힘든 존재로 묘사됨.
- 남주의 갑작스런 흑화:
본격 이치고화. 자신의 몸에 심겨진 어떤 모종의 존재 때문에 지속적으로 몸을 빼앗길 위기에 처하며 때때로 맛이간 행동을 저지름. 이치고와 다르게 너무 뜬금 없이 바뀐 탓에 부자연스러움.
- 너무 강해진 적의 세력:
디 그레이멘이 연재초반 부터 어두운 작품이란건 알고 있었지만, 레밸 4가 출현 하고부터 모든게 뒤틀리기 시작함.
레벨 3이 블리치의 길리안이라면 레벨 4는 바스토로데. 근데 차이점은 웬만한 바스토로데는 아란칼화 해도 대장급이 1:1로 싸워 이길 가능성이 높음, 근데 레벨 4는 한놈만 있어도 원수급 2-3이 있어야 겨우 잡을까 말까임. 문제는 이런놈들이 수부룩 있고 또 노아들 역시 무시 못할정도로 까다로운 전력이라는점.
- 떡밥의 무수함 그리고 작가의 역량:
쿠보는 떡밥을 꼼쳐 놨다가 발효되다 못해 썩어서 버린 케이스로 유명함.
디 그레이멘의 현 연재 페이스를 보니 못하면 못했지 블리치 만큼이나 회수할수나 있을지 의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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