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외로 토도로키가 빌런화 될지도 모름
빌런 가능성으로 바쿠고가 자주 뽑히지만
사실 빌런화 가능성은 토도로키가 훨씬 크다고 생각합니다
바쿠고는 옛날 개판치던시절부터 지금까지 항상 존경하던 올마이트를 뛰어넘는 히어로가 목표여서 한결같은모습을 보여줍니다
반면
요아라시말에 동요하는 모습을 보인것과 별개로
지금 이시점까지 내외향적 굴곡을 가장 심하게 겪은게 토도로키
한때 요아라시가 엔데버랑 판박이라 할정도의 모습을 보면
잘못된길로 빠질경우 주위가 보이지 않게되고 타인과교류도 쉽지 않았던거같고 히어로가 되겠다는것도 아버지에대한 반발심과 증오가 더 커보이기도 하고요
애초에 히어로를 본인이 원했는지도 불분명합니다 태생부터가 비도덕적인 방법이었고 태어나서는 줄곧 히어로가 되기위해 강압적교육을 받아왔으니
미도리야가 수정펀치를 날려주긴했지만 과거 히어로에 대한 동경을 잊고 10년넘게 엔데버유사모습으로 지내왔다는거 자체가 문제가 많아보임
뭣보다 토도로키는 엔데버라는 존재가 평생 따라다닐 흑화유발내지 빌런화요소라고 봅니다
히어로1위가된 엔데버의 향후 행보가 이만화의 흐름에 큰영향을 끼칠꺼같고 만약 문제가 발생한다면 토도로키가 히어로가 아닌 빌런으로써 엔데버를 상대할지도 모른다고 생각하네요
그리고 현 빌런에 가입되있는 형제가능성?있는 다비가 토도로키를 끌어들일수도 있고요
토도로키의 얼굴반쪽 흉터자국이 토도로키의 과거뿐아니라 미래의 어두운면 혹은 흑화가능성을 작가가 암시하는걸수도 엔데버와 토도로키를 보고 요아라시가 말한 히어로의 눈이 아니다란 말도 꺼림직하고요
우려되는건 이번 탈락으로 토도로키 스스로 히어로가 될 자격이 있는가를 조금이라도 의식하기 시작하면 흠
하여튼 다음화 제목이 어리석은 대가 라는데 토도로키가 잘추스렸으면함 1000명뽑던걸 100명안으로 추렸는데 패자부활전 있을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