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쪼금 스포)올포원이 올포원한 화
드디어 베일에 싸인 원포올과 올포원의 오리진이 나왔습니다
유능하고 재능있지만 사악한 형과 무능하고 무개성이지만 선한 동생의 대립을 보여주는군요
초상여명기의 혼란의 사회 속에서 개성을 가져서 고통을 받던 사람과 개성이 없기에 두려움에 떨던 사람을 올포원으로 바꿔주면서 마음을 장악하고 부하를 늘리면서 사회를 장악하는 장면과
올포원이 개성을 빼앗는 장면...
이 장면의 무서운 점은 개성을 뺏는 게 너무나도 쉽게 진행된다는 점인데요 이러면 이상한게 원포올을 뺏지 않았다는 의문점이 생기는데
앞뒤를 맞추려한다면 원포월이 너무 커서 스톡이 부족하다던가 시무라 나나대에서 눈치를 깠지만 이미 올마이트에게 넘어가서 가져갈 수가 없엇다
올마이트에게 시도하려다 죽을 뻔했다 정도겠네요
그리고 형제 클리셰의 중요한 점은 시작점은 같지만 가진 것과 고른 길이 다르다함을 보여주는게 너무 좋네요
같은 부모에게 태어나 같은 성장과정을 거치고 같은 취향을 가지고 있었지만 올포원은 악당의 시선에서 초대는 히어로의 시선으로 세계를 보지요
거기에 한가지 떡밥이 또 뿌려주시는데 올포원이 가지고 있는 비정상적인 가족애와 그날이라는 표현
그날이 너무 의미 심장해서 있어보이게 받아 들이는 점은 있지만 동생을 끔찍하게 생각하면서도 부모님에 대한 언급도 없고 만화를 읽고 거기에 나오는 악당에 감화되어 세계를 장악하려는 점이 올포원에게도 무슨 일이 있었다는 표현 같네요
마지막으로는 원포올을 만들 의도는 없었지만 힘이 약한 동생에게 힘을 모은다는 개성을 준 점이네요
이 떡밥이 중요한 이유는 올포원이 원포올을 몰랐으며 개성을 찾아내거나 알아내는 개성이 없다는 걸 시사한다는 점이네요
근데 힘을 모은다는 개성을 어떻게 알아낸거지?
마지막으로는 이즈쿠의 주인공 보정이라고 할 지 현재 상태의 정리와 각성 장면이네요
개인적으로 모두가 흐릿한데 이즈쿠만 흐릿하다는 것은 이즈쿠가 완전히 원포올을 개성을 쓰고 있지 못하다는 점을 이야기하는 거 같네요
오른손은 토도로키전에서 한계 이상 사용했으니 원포올을 가장 잘 쓸 수 있는 부위이고 머리 부분이 실체화한 것은 아마 이즈쿠가 뇌활동도 원포올에 축적되는게 아닌가 조심스레 예상해봅니다 그도 그럴게 이즈쿠가 항상 활약할 때는 개성이 아닌 전략적인 방향이었고 전력으로 올포원을 엿먹인 유일한 인물이니까 지성도 힘으로 축적된다는 표현도 좋다고 생각해요 이 경우 다음 계승자가 힘을 계승하는 동시에 머리가 좋아질 수도 있겠네요
그리고 올마이트 대까지는 직접적으로 이야기하거나 도와주지 못했는데 이즈쿠에게만 특별 대우하는 초대님....
역시 이즈쿠에게는 원 개성도 재능도 미모도 없지만 주인공 보정을 보여주는군요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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