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노스바에서 만약 에리스를 택했다면 어땠을듯 하시나요?

카즈마가 받은 특전이 아쿠아가 아닌 에리스였다면?

저는 이렇게 될거라고 봅니다.

1.에리스는 지상에서 에리스 교단의 도움을 받을 수 있고, 국교가 에리스 교인만큼 정체를 숨기더라도 신탁 등을 통해서 지원 얻어내기 가능해서 초반에 어느 정도 지원 가지고 시작.

이렇게 되면 아쿠아가 알바에서 수없이 사고쳐서 카즈마까지 휘말리는 일도 없어지고, 바로 모험가 길드에서 동료 모집하고 융융이랑 엇갈리지 않아서 융융 동료로 영입됨.

2.융융이 중급 마법까지만 익히고 있는 상태지만 시전 속도나 위력 등이 남다르기 때문에 초반에 몬스터 대학살급으로 빠르게 성장. 에리스의 버프까지 걸려지면 엄청나게 사냥이 숴워지고 카즈마와 융융은 둘 다 폭렙. 그리고 상위 악마인 호스트랑 싸움에도 카즈마와 에리스가 참가하고 다크니스도 끌어들여서 사실상 첫 레이드 시작이 될 듯.(

3.카즈마는 도적 스킬을 크리스를 통해서 배울 수 없기에 다른 이들을 통해서 배워야함. 그리고 안 알려주는 아쿠아와 달리 잘 알려줄 에리스에게 신성계 스킬도 조금 배워두기 가능.

4.아이리스는 6권 때와 같은 시점에 만나지만 아이리스는 원래부터 밖 놀러다니는 것을 클레어만 방해하지 국왕에게는 허락받는 만큼 카즈마 파티에서 사실상 활동하기 가능.

p.s 에리스 교도인 다크니스는 에리스 때문에 파티에 들어오기는 할 것으로 보임.

p.s 2 메구밍은 1일 1회 폭렬마법만 가능한 것이 호스트와 싸움 관련 등으로 미리 알려질테고, 이미 어떤 존재인지 알아차릴 카즈마는 파티 멤버로 받아주지도 않을 것. 길거리에서 굶어죽어가다가 융융이 불쌍하다고 먹을 것 줘서 겨우 살아나거나 그냥 굶어죽을듯.(당장 메구밍은 호스트와 싸움 이후 굶어갈 때야 파티 필요성 느끼지 굶기 이전에 잘난 척이 심해서 융융을 영입한 카즈마 파티에게 무시하는 행동 하며 어그로 끌었을 것.) 

결론: 메구밍 굶어죽는 사망루트.

응?

메구밍은 아쿠아 때문에 카즈마가 불행 수치 대폭 올라서 융융과 엇갈린 것 + 호스트와 싸움 이후 다 알려진 정보에 어두웠던 것 덕분에 카즈마 파티에 들어왔지만 그것들이 아니었다면 융융을 영입한 카즈마를 무시하는 발언을 마구 해서(이런 외톨이를 영입하다니 당신들은 어지간히 무능한가보군요. 등으로) 카즈마에게 분노를 산 데다가 1일1회만 폭렬마법 가능한 것이 알려졌으면 애초 카즈마는 영입하려 하지도 않았겠죠. 융융이 있으면 아크 위저드를 영입할 필요성도 못 느낄테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