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은 수능 국어, 영어 지문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이번에 수능 문제로 나왔던 국어 지문에 관해선 어느정도 알고 계실 것이라 생각합니다.
수능에 나오는 국어, 영어지문 난이도가 복잡해진 것은 알고 계실텐데 이것에 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저는 개인적으로 지문을 빠르게 읽고 이해하는 능력을 평가하는 의도에서는 많이 벗어났다고 생각합니다. 법과 정치, 윤리와 사상, 사회적 이슈, 미술•예술 심하면 생물•화학, 물리 지문이 나오는데 이게 과연 지문을 빠르게 읽고 이해하는 능력을 테스트하는 취지에 과연 맞을까 싶네요.
거기에 지문 길이도 길이지만 아무래도 주제가 학교 내신을 공부하는 학생(고등학교 3년, 최대 초중고 학생생활)이 과연 얼마나 대비하고 공부할 수 있는 것일까 싶네요.
내신공부->수능공부로 공부 내용과 양이 매끄럽게 이어진다고 생각이 들지 않는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