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 이번 에피는 많이 애매하다
연출 멋있고 나름 뽕도 찼는데 곱씹어보면 내가 뭘 본 건지 정확히 설명을 못하겠네
J가 대단한 사람인듯 묘사하는데 왜 대단하다는 건지, J가 처맞으면서 여태 인물들이 눈물까지 흘리면서 감탄하는데 왜 감탄하는지 이해가 전혀 안 됨 대체 왜? 그냥 전체적으로 다 흐지부지 마무리됐음
이번화가 1화부터 쌓아온 유와 J의 빌드업이 터지는, 더 복서 전체에서 하이라이트 부분인 걸 감안하면 꽤나 실망스러운 에피인데 지금까지 쟝, 유토, 산토리노, 유 과거를 봐 오면서 쌓아오던 기대치도 있어서 더더욱 실망스러웠음
그래도... 어찌됐든 여태껏 재밌게 봐왔으니까 그냥 그러려니해야겠지
추천0
[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