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 더 와일즈 24화 이고슬&송재구
본인이 생각하기로 현재 10월 5일자 올라왔던 것까지 보아왔던 소녀 더 와일즈 중에서 가장 마음에 드는 컷이 아닌가 싶다.
초반 스토리 때 S랭크 3인방인 퀸, 최달달, 이문영의 경우에는 힘들 때 송재구 곁에서 지켜주기만 했을 뿐,
이고슬의 경우에는 당시 송재구가 갓 입학 상태에서 송재구가 '동생만 아니면 그만 살고 싶다...' 라고 말했을 때,
울고 있는 송재구의 뒤를 안으면서 '넌 충분히 강해.' 라며 위로를 해 주었다.
이는 이고슬이 S랭크 3인방 보다 성숙하다는 걸 알 수 있다.
일본 연재 만화(현재는 완결)였던 딸기 100%를 읽어본 사람이라면 이해가 잘 될 듯 싶다.
주인공이었던 마나카 준페이와 그의 주변에 실질적으로 엮었었던 토죠 아야, 니시노 츠카사, 키타오오지 사츠키.
(코즈에도 있었지만, 위의 3명 보다는 출연 횟수나 임팩트를 보아서는 제외.)
아야, 사츠키는 마나카의 꿈을 응원해 주고 좋아만 했을 뿐,
츠카사는 마나카가 힘들 때 '마음껏 응석 부려도 좋아.' 라며 위로해 주었었다.
이 상황을 대비하자면 이고슬은 송재구의 힘든 것을 조금이나마 덜어주었다는 것이 가장 큰 부분이 아닐까 싶다.
물론, 어떤 여자가 연인이 되느냐는 작가 마음이겠지만, 현재 10월 5일에 올라온 것까지 본다면,
이고슬이 송재구와 연인이 될 확률은 퀸과 최달달에 비해서 너무나 낮다.
그래도 나는 이고슬과 송재구가 연인이 되었으면 좋겠다.
원본 : blog.naver.com/princess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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