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어떤 관점으로 보면 성요한 별로 안 세보임
사람마다 보는 시선이 달라서 요한>또김 아니면 거의 비등한 급으로 보는데
갠적으론 뭔가 성요한에 유리하게 초점이 안 맞춰짐
205화에
뭐 막는 바스코만 때리고 나서는 지칠 이유도 없고
부하들 개고생하는데 지혼자만 벤치가서 쉬고 있다가나중에 3인방 오고 나서
성요한 다굴 깔 거처럼 나오더니 지들끼리 싸우고
성요한은 지한테 아무 공격 시도도 안 한 3인방한테
지혼자 두 방 씩만 갈긴 셈으로 보임
또 아까 존나 맞고 장진혁+갓독 패 하고 싸우고 지친 바스코만 특별히 발차기로 한 대 더 때려준게 전부임
이게 뭐가 제대로 싸운건진 난 모르겠음;
그냥 뭐 연출만 잘만 보면 성요한 지구력에 있어선 걍
가벼운 준비운동급임;
이거 가지고 보면 솔까 이때따지만 해도
성요한 여유로운 표정 이었음;
그래도 만전에 자기한테 공격까지 시도했을 노스코를
일어나지 못 할 때 까지 팬 또김이 차라리
저따구로 싸운 성요한 보단 더 지쳐보일 수도
있어보임
그리고 결정적으로 성요한이 연장 한대 맞게 됨
그러고 갓독 패를 쓸어버리는데
차라리 이게 더 결정적으로 지친 묘사라고
주장하는게 합리적임
종건 입장에서도 대놓고 요한이 지쳤다고 하긴 하던데
그럼 지친 정도는 이 시점으론 안 말해도 요한>또김 임
종건이 말한 지친 건
연전을 거듭한 지구력 손실로 보임
근데 솔까 뭐 운명이 오가는 극한의 상황에서
근력까지 힘들었을진 모르겠음
엄마 눈 때문에 독기 버프가 있기도 했었고
오히려 근력 자체는 어느정도는 제대로 발휘 될 수도 있다고 보는 관점도 가능한데다
종건조차 성요한이 지친 거 분명 고려했는데도
괜히 하드웨어 지적 한 거는 아니어 보임
글고 작가가 지친걸 지구력 손실이라 하지
하드웨어 손실로 맞춰놨을까 의문임
또 싸울 때 종건 모습 보면 진지한 싸움은 커녕
그냥 반진지 + 놀아주는 모습같았음
지친게 있다 하지만 그냥 종건 말투 보면
하드웨어 문제가 꽤 커보임
또김은 상대하고나서 지쳐보이기도 했고
입가에 피까지 흘리기도 했고
종건한테 그래도 묘사상 괜찮은 평가를 얻어내긴 했음
그리고 결정적인 내 생각이건데
성요한의 지구력이 딱 3인방 상대할 때 만큼 남아서
종건하고 싸웠다고 해도
없던 하드웨어가 생기는 거도 아니고
그냥 더 오래싸울 수 있을 뿐임
더 오래 싸워봐야
종건 입장에서 성요한의 공격과 내구도가
물 주먹 , 물 맷집에서 돌 주먹 , 돌 맷집으로 바뀔지도 의문이고
나는 그냥 개인적으로 또김>성요한 봄
그냥 종건이 상대해본 적에 대한 뉘앙스도 그래보이고 스토리 가면 갈수록
성요한이 뭐 김기명 처럼 비장하게 추해지는거도
아니고 찌질하게 추해지고 있고
종건이 쌈 도중에도
지친거 고려하면서도 하드웨어 지적 굳이 하는 거 보면
대충 때려눕힌 거 보면 진짜 뉘앙스 보면 형편은 없어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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