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사이어인3는 솔직히 흑역사 같음.

디자인도 마음에 안 들지만, 이거야 호불호가 갈릴 노릇이니 패스하고

나온 타이밍도 개떡 같았음.

초사이어인1이 프리저를, 초사이어인2이 셀을 넘어섬으로써 사건의 종결에 기여를 했다면,

그리고 그전부터 여러 가지 복선과 상황에 맞춰 전율이 넘치게 연출을 했다면....

초사이어인3는 여러 모로 별로.

결과적으로 보면 초사이어인3는 마인 부우를 쓰러트리는데 큰 공헌을 한 것 같지도 않고,

각성하는 과정도 생략되서 '내가 저승에서 배워옴ㅋ'로 끝. 이게 뭐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