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곤볼 얘기는 아니지만... 제가 가장 좋아하는 만화는.
추리물이나 미스테리&서스펜스 쪽이에요,
타 작품들에 비해 비교적 치밀하고 말이 되는 전개가 많음.
몬스터는 그중에 인상깊다고 느꼇을정도고요.
가볍게 머리 쓰면서 보기에는 코난이 최고이고. (전 코난 보면서 같이 추리하거든여; 이렇게 보는 분들 많을듯. 그러다보니까. 한 세편정도 보면 지치는데 재미짐.)
음울하면서도 살인에 대한 공포스러운 분위기를 비교적 잘 살린 추리물이 김전일이고요. (더 이상 안나와서 안타깝죠... 작가님이 아이디어가 떨어져서 나중에 재미없어진건 사실... 전에 나왔던 트릭하고 비슷한게 계속 나오기도 하고.. 이래 따지면 코난도 마찬가지 아니냐 싶은데... 코난도 몇가지 법칙이 적용되는건 맞지만 작가님이 머리가 좋다고 느끼는게... 완전히 겹치는 느낌이 드는 화는 거의 없는듯여. 약간씩 이라도 미묘하게 달라서 새로운 느낌을 주져. 늘 밀실, 독극물은 언제나... 청산가리 이런건 좀 그렇다고 하더라도...;ㅁ;)
드래곤볼 얘기 : 베지타는 콩지타
이런 리스크를 끌어안고 오바 연출을 뽑느니.. 나라면 더 안전하게 이쪽으로 처리했을 것 이다... 만화니까 연출을 위해서 그랬겠지만...
음... 이런 저런 생각이 자꾸 맴돌아서 몰입이 힘들었던 만화중에 하나로 기억하구 있어요. 확실히 대단한 만화인거는 맞아여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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