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미편 제노의 드래곤 분석.
제노의 개미편에서의 드래곤이 저평가 받는 것 같아 분석해봅니다.
미리 설명을 하자면 제노의 드래곤은 보통 강화계들이 땅이나 벽을 칠 때 에너지를 폭발하듯이 날리죠.
우보의 초 파괴권이라던가 유피의 공격 등등..
개미편에서 나온 제노의 드래곤은 관통하는 성질을 지녔습니다.. 폭발이아닌..
네테로의 백식관음과 비교해보자면, 백식관음은 넓은면적을 공격하기에 관통의 성질보다 파괴의 성질이 강합니다.
즉 타격의 면적, 타격을 가하는 주체의 형태(뾰족하,뭉툭함 등등..)에 따라 공격의 성질이 바뀐다는것이죠.
일단 어마어마하네요 ㅋㅋ
거대한 용이 분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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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전 전체를 덮는 범위군요..
주의하실 장면중에 하나인데요,
그 소룡들이 벽에 금에 금이가게 하는수준이라고 오해하게 하는 장면 중 하나입니다.
저 소룡들은 이미 수많은 벽들을 뚫고 1층까지 내려온겁니다..
그리고 자세히 보시면 아시겠지만, 용이 계단에 부딪히면서 머리가 퍼진형상이 아닌.. 아예 안보입니다.
만약에 벽에 금이가는 수준이었다면 머리부분이 계탄에 맞고 퍼져야됩니다..
하지만 머리가 안보이는것으로 보아 관통하고있다는 사실을 알 수 있죠.
관통했다는 사실을 알 수 있는 장면입니다.
전에 저 구멍의 크기를 가지고 파괴력을 측정한 글이 있었는데, 구멍의 크기로 봐야되는게 아니라 관통력을 봐야합니다..
우보긴의 경우 공격의 집약성이 떨어지는 공격이었죠, 면적은 넓고요.
또한 저 소룡들이 고작 벽에 흠을내는 수준이었다면 왜 군단장들이 저렇게 당황하며 왕걱정을 할까요?
(사실 이부분은 푸흐가 왕에대한 보호가 도를 지나쳐서<<라는 다른관점으로도 볼 수 있겠네요.)
그만큼 저 소룡들 하나하나가 충분히 집약성있는(창과 같은..) 강력한 공격이란걸 알 수 있습니다.
또 다른 증거입니다. 구멍이 보이네요. 관통을 했다는 명백한 증거겠죠.
참고로 여기는 1층입니다.
유피의 공격입니다. 이 장면을 보시면 아시다시피 제노의 소룡과 유피의 공격은 확연한 차이를 가지고있죠.
공격의 성질 자체가 다른겁니다.
제노의 용은 넓은 범위를 웅덩이처럼 파괴할것이냐(=거대한 용을 그대로 날리는것),
하나하나의 공격범위는 좁지만 전체범위를 더 넓게 할것이냐의 차이죠.(=거대한 용을 소룡으로 분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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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운 현실적인 예를 들자면.. 칼로 사람을 찌르는것과 몽둥이로 사람을 찌르는것.. 어떤게 더 치명타일까요?
칼은 면적이 좁아 F의 크기가 커집니다.. 치명타죠 .. 반면 몽둥이는 뭉툭하기때문에 살을 뚫는건 불가능하죠.
이 경우 칼이 훨씬 효과적이지만 (.. 찔러 죽이는거? ㅋㅋ..)
반면 대상을 부수는개념에서는 반대겠죠.
어떤 물건을 완전 박살을 내려고 할 때, 칼보다 몽둥이가 훨씬 유리할겁니다.
칼은 한 지점에 대해 치명적인 공격을 가하겠지만 닿는 지점 외에는 큰 타격이 없기때문이죠.
몽둥이는 칼보다 면적이 훨씬 넓기떄문에, 전체적으로 타격을 주는게 훨씬 쉽겠죠.
지금 제노의 드래곤이 칼이라고 비유된다면, 유피나 우보긴같은 류는 면적이 넓은 몽둥이라고 비유되는듯 하네요.
마찬가지로 네테로의 백식관음과도 비교해보면 칼의성질에 더 가까운건 드래곤이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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