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소카 사후넨 얘기가 많은데 다들 의견은 어떠세요?
지금까지 사후넨 나온걸 봤을 때, 사후넨은 '죽은 뒤' 가 조건이 달려야 되죠.
피트도 마찬가지로 죽고 나서 흑자무상이 더 강해져서 튀어나온 거였고
거미들도 크라피카의 얼굴을 알지만 죽이지 않았던 건 죽은 후에 그 넨이 넨을 못쓰게된 클로로에게 가면 피해를 입을까봐 그런거였죠.
히소카가 사후넨이냐 아니냐가 있었는데 확실히 히소카는 죽었다는 마치의 독백으로 보면 죽은 후에 넨이 발동한거니 사후넨 개념으로 볼 수 있죠.
근데 죽기 전 각오와 증오 등등 엄청난 집념을 가지는 것과 비례해 그 위력이 배가 된다고 했는데
피트같은 경우는 거미 특성상 왕을 지키기 위해 목숨까지 거는 존재들. 그 왕을 지키기 위해 그에게 이빨이 닿을
곤육몬을 그 자리에서 죽이는 것이었고, 그 피트의 사후넨은 곤육몬만을 공격했죠. 오히려 이성은 없는 상태.
히소카같은 경우는 죽기 직전 '심장이 멈추면 신축해라' 라고 넨에 명령을 담았는데 죽음으로서 그 집념이 강해져서
심장마사지로 인해 살아난 것. 결국 사후넨으로 심장 마사지가 되서 살아난거 뿐. 사후넨으로 강해졌다는 느낌은 없었죠.
히소카가 사후넨으로 더 강해졌다는 말은 어디에도 나온적이 없었고 스스로 봉합을 한건 싸울 때는 그 봉합을 할 겨를이 없었을지도 모르죠.
그 클로로와 싸우며 한눈을 판다는건 말도안되는거구요.
뭐 히소카가 봉합해서 그게 강해졌다는 걸로 될수가 없는거고 피트같은 경우는 이성없이 곤육몬만을 죽이기위해 사후넨이 튀어나온건데
히소카의 사후넨은 이미 '이성을 가지고 살아났다' 자체가 이미 엄청난 집념인거에요. 그렇다면 누구나 다 살아나지..
히소카는 '살아나는 것' 에 의미를 둬서 살아난거 뿐 사후넨은 거기서 끝난거라고 보이는데 아닌가요?
그럼 왜 마치한태 천공땐 치료를받고 이번에는 자기가 했냐? 라고 하신다면
천공때는 그저 전투광 히소카였고 목표라기 보다는 그저 강한 사람과 싸우기 위했던 애라고 한다면
지금은 그 목표가 클로로 + 여단전부 에게로 향했기 때문에 오히려 도움을 안받으려고 한거라고 생각되요.
지금까지 헌터헌터를 보셨으면 히소카 성격상 증오하는 상대에게 도움을 받을애는 아닐거 같은데요 ㅎ
작가가 말하길 히소카는 그 당시 마치를 죽여버리고 싶었지만 작가가 스토리 진행상 어쩔수 없이 살려두는거로 돌렸다고 했었으니..
다들 그 장면 하나로 히소카는 살아나서 더 강해졌다 라고 확정 지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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