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출적으로 대구를 이루는 흰수염의 죽음과 카이도우의 첫 등장
대구 [명사]
1. 비슷한 어조나 어세를 가진 것으로 짝 지은 둘 이상의 글귀. 특히 한시를 비롯한 시가 문장에 많이 쓴다.
2. [같은 말] 대구법(비슷한 어조나 어세를 가진 어구를 짝 지어 표현의 효과를 나타내는 수사법).
그냥 연출적으로 보았을 때 마치 수미상응식으로 보여서 적는 글임. 뭐 비록 사전적으로 수미상응이란건 글의 첫머리와 끝머리가 이어져서 반복됨을 뜻하지만..
캐릭터에 대하여 구체적인 수치를 제시해가며 내레이션을 통하여 설명하는 연출 방법
흰수염과 카이도우에 대하여 내레이션으로 설명을 해줄 때에 머리쪽으로 강하게 비치는 햇빛 연출
죽을 자리를 찾아 진짜로 죽은 흰수염에 비하여 죽을 자리를 찾으러 다니지만 죽지 못하는 카이도우를 대비하여 보여주는 의미인지
마치 흰수염과 같은 강력한 캐릭터가 2부에서 이어서 본격적으로 날뛰기 시작할거라는 의미인지...
알 수는 없으며 해석은 자유롭겠지만 아무튼 연출적으로 대구를 이루는게 눈에 띄어서 적어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