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운강은 '용불캐'가 아닌게 천추의 한이네요.
대마두인 풍백은 정사파가 연합해도 당해내지 못한 역대급 괴물이고
그 풍백의 무공을 고스란히 이어받고 환골탈태 + 꾸준한 수련까지 거듭.
구휘피셜 나이대 상식 밖의 강자 노말강룡의 명륜공이 제운강의 '평타'에 찢기는 언밸런스적인 장면을 보여주면서 아주 일방적인 결과가 나타났고
최종절기인 만천뇌우는 그 폭렬대천을 구사하고 늙존을 뛰어넘었다고 자신하는 무명이 "터무니 없는 기" "미친 저정도 크기의 공진이라니" 라며 감탄사를 내뱉을 정도.
"천곡칠살의 제운강이 이렇게 괴랄한 강자다. 하지만 강룡은 그 경지조차 무참히 쳐바르는 '천하 제일의 고수'이다. " 라는것이 작가님이 '고수'에서 표현하고 있으신 부분인데
정작 독자들이 구휘를 부정하고, 고수란 작품 자체를 부정하는 신기한 현상이네요.
제운강이 용불 용비한테 밀릴 껀덕지 절대 없습니다.
오히려 어떻게든 비비려고 애써야 하는 쪽은 용불 용비 측입니다.
파워의 차이도 현저하고, 기교로 따져도 사방에서 공격이 날아드는 제운강 쪽이 훨씬 우위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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