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볼땐 현 용구가 퇴물이라는 건 용빡이들의 보험임
제목 그대로 내가 봤을때 현용구가 전성기 혹은 마교용구때보다 약해졌을거란 식의 헛소리는 악성 용빡이들의 보험이라고 봄.
용구>>혈파강을 주장하던 용빡이들이 이성적 사고를 아예 포기한게 아닌가 의심스러울 정도.
보험을 들어놓는게 아니라면 작중에서 신선림의 힘은 무시할 수 없다며 환사가 직접 언급한 것, 도총관이 저들의 영웅담과 초월적 강함은 강호인들이라면 귀에 박히도록 들었다는 것, 신파천문 휘하 문파들이 황룡산 공격갔다가 신선림의 위명에 바로 회군하는것 등등 사소한 모든 암묵적 메세지들을 못보는 장애인급 관찰력 혹은 지능을 가진것이나 다름 없음.
뭣보다 현 용구가 '무림 역사상 최악의 적' 인 아수라혈교와의 전쟁을 거치며 과거보다 성장했을 거란 게 일반적인 추론인데 '아마도 용구는 늙어서 제기량 발휘가 안될 것이다' 라며 망상딸을 치는건 그간 작가가 천맹성-지용성으로 우리에게 보여준 어마어마한 파괴력과, 그 강룡조차 고전하는 모습을 보였던 시대의 학살자의 재림 '천곡칠살' 의 일원과 용구가 대등하게 매칭될 게 두려워 스케일충 운운하며 용구>>>천칠을 주장해오던 용빡이들이 한 번더 보험을 깔아놓는 매우 추잡스러운 짓거리인 것으로 사료됨.
상식적으로 생각해봐야됨. '무림 역사상 최악, 최흉의 적' 마교와의 싸움을 거쳤음. 상황에 따라선 마교의 수장인 대주교의 목숨도 주연급 라인인 용-구가 앗아갔을 가능성이 높은 상황인데, 거기에 신선림에서 은거하며 선도술까지 수련할 정도면 가히 신선의 경지- 최소 전쟁 당시의 기량은 유지된다는 건데 전성기는 커녕 되려 늙어서 약해졌다는 해괴한 소리는 대체 어떤 지능을 가졌기 때문에 나오는 건지 도무지 이해가 가질 않음.
*늙어서 퇴물 됐을거란 사람들도 제발 생각을 1차원적으로 안했으면 좋겠음. 이미 나이 같은건 일말의 핸디캡도 되지 못한다는 걸 '구무림 최강자' 사패천이 강룡과의 전투에서 그를 죽음 직전까지 몰아넣으며 압도적인 퍼포먼스로 증명했음. 그리고 무협지 한두개만 읽어봐도.. 늙었다고 기량이 저하된다? 듣도보도 못한 개 씹소리임. 당장 용비불패만 놓고 봐도 암존을 제외한 전작 세계관 최강자 ~ 무림맹주 지존, 무념존자 천존 홍무왕 등도 전부 무공 완성도가 정점에 이른 60~70대 그 이상. 다른 열두존자 후보로 유력한 개방의 방주나 아미파주도 언제 뒤져도 이상하지 않은, 얼굴에 주름이 자글자글한 늙다리들임. 제발 상상으로 왜곡하는 짓거리좀 그만했으면 좋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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