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스 정말 나쁜 조직일까?+ 환웅은 수간충이다-1편
박무봉 피셜 : 인간에게 기생하는 기생충
김웅녀 피셜 : 악의 조직 끝판왕.
작중에서 녹스와 신들은 나쁜 쪽으로 이야기하고 보는데.
과연 신들이 정말 나쁜 것일까? 나는 아니라고 본다.
옛날에는 신, 인, 마가 함께 살고 있었고 마족들에게 밀린 인간이 먼저 신에게 찾아가서 도와달라고 고개를 숙임.
즉, 이 때는 인간과 마족이 서로 싸우고 있었고 신들은 그 어느쪽과도 싸우지 않고 구경하고 있었음을 알고 있음.
그렇게 자신들과는 관계도 없는데 인간들이 도와달라고 해서 자비로 내려준 것이 자신들의 권능과 힘을 빌려주는 '원시적인 차력'
그리고 이 차력의 대가로 생명 에너지를 받아가 사용자는 노화나 유화가 되는 상황이 진행 됨.
인간들은 이걸 받아들였고, 일부는 차력을 쓰는 걸 거부하고 호족으로 전향. 그리고 인간은 계속 마족과의 전투를 이어나감.
웅녀는 이때, 최고신중 하나인 환웅을 홀렸고. 환웅이 이 기존 차력 시스템을 파괴해서 아무도 생명 에너지를 뺏기지 않고 차력을 쓸 수 있게함.
일단, 작중에 나온 이것만 봐도 솔직히 신들은 나쁜 점이 없음을 알 수 있다. 당장 작중 나온 것만 봐도.
1. 원시적 차력을 쓰지 않으면 생명 에너지를 뺏기지 않는다.
차력을 쓰지 않아도 지속적으로 생명 에너지를 뺏겼다면 확실히 이는 문제지만, 차력을 쓰지 않으면 생명 에너지를 뺏기지 않는다는 건
사실상 신이 자신의 힘을 빌려주고 그 대상의 생명 에너지를 대가로 받아온다는 것이 성립 됨.
그리고 이 노화나 어리게 되는 것이 싫으면 그냥 차력 안쓰면 됬다는 건 호족이 된 사람들로 증명된다.
2. 애초에 생명 에너지를 받아가는 것이 왜 잘못인가?
생명 에너지를 뺏어간다고 작중 계속 표현되는데. 작중 나온 것만 보면 힘을 빌려준 것의 대가임이 명백하다.
실제로 사용하지 않으면 대가로 지불되지 않는다. 그리고 신들과 마족은 힘의 차이가 그렇게 크지 않다.
작중 나온 우마왕과 1천계 가루다, 미카엘이 비등하게 묘사되는 것만봐도 그렇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신이 인간의 편에서 힘을 빌려주는 것도 명백히 마족과 싸우는 리스크를 지는 일이다.
스스로들의 위험을 감수 하면서 힘을 빌려주고 대가를 받는 것은 당연한 것.
3. 환웅이 차력 시스템 부순 것부터가 애초에 잘못이다.
차력 시스템이라는 것은 원래 신들이 마족과 싸울지도 모르는 리스크를 지고, 생명 에너지를 대가로 힘을 빌려주는 행위다.
일종의 거래이자 용병 시스템. 그리고 계약서나 다름이 없다. 환웅은 그런 중요한 것을 다른 신들과 상의도 없이 멋대로 찢어버린 것.
신을 인간, 인간을 침팬치, 마족을 고릴라로 치면 고릴라에게 얻어맞고 있던 침팬치가 도와달라고 해서 위험함에도 도와주었더니.
종족의 2인자 정도에 해당하는 인간이 침팬치 하나랑 수간해서 반인반침의 새끼를 치고 중요한 계약서를 찢으며
"나는 침팬치 취향이라서 침팬치에게 대가를 받는 일 따위 더는 할 수 없다능! 계약서따위 엿이나 먹으라능!"
한 것과 다름이 없다. 이는 인간(신)들 전부에게 민폐를 끼친 행위이며 실제로 이 탓에 힘은 빌려줘도 대가를 전혀 받을 수 없게 되었다.
즉, 어느 수간충 인간 하나가 침팬치 아내를 위해 중요한 계약서 찢어먹은 탓에 침팬치에게 아무런 대가도 받지 못하고 영원히 통장과 지갑을 털리게 된 것이다.
4. 이후 계속 생명 에너지를 뺏지 않았는가?
이것은 명백하게 오해에 지나지 않는다. 신은 이 반인반침 사건 이후 천계라는 다른 세계로 갔으며 마족도 딴 곳으로 이주하였다.
인성 터지고, 무능하기 짝이없는 박무봉은 신이 인간에게 기생하는 존재라고 하는데. 작중 인간이야말로 신들의 지갑을 털고있는 침팬치임을 상기해보자.
그리고 정말 생명 에너지를 빼앗고 있었는가? 라고 여긴다면 정답은 O이자 X이다.
힘은 계속 빼앗기고 있는데. 수간충 탓에 생명에너지를 받지못하게 된 신들은 이후 늙지 않기 위해서 시간이 느린 천계로 떠났으며
인간과의 관계를 유지하기 위해, 그리고 이 침팬치들이 더 사고치지 않게 관리하기 위해서 더 킹을 인간의 왕이라고 명명하며 인간계에 남겼다.
또한, 이는 작중에서 차력사만 에너지 스톤에 힘을 빼앗기는 장면이 초기 작중에 나오기에 최소 작중 초반까지는 차력의 대가로 차력사에게서만 에너지 스톤으로 생명 에너지를 받아갔다는 것을 알 수 있다.
5. 더 킹 인성터졌는데 정말로 그랬을 것 같으냐.
더 킹 인성이 터졌다? 맞는 말이다. 적어도 인간의 기준에서는 맞는 말이 확실하다.
다만, 더 킹을 신들의 입장에서 본다면 딱히 인성이 터진 것도 아니다. 인간으로 생체 실험을 했다? 인간들도 수 많은 동물들로 생체 실험을 한다.
고릴라나 침팬치는 수화를 가르치면 소통과 대화도 가능하니. 사실상 인간과 신은 인간과 동물로 보는 것이 바람직하다.
그리고 애초에 아무도 인간들에게 관심을 주지 않았을 때, 신들의 지도자를 찾아가 차력 시스템을 만든 것도 더 킹이며
자신의 힘을 계속 인간들에게 빼앗기고, 시간까지 빨리가서 쉽게 늙어버리는 지구에 남은 것도 더 킹이다.
더 킹이 자신의 불로불사를 위해서 연구를 한 것에서 에너지 스톤, 탐, 단테 등이 태어났다고 작중 나왔는데.
그 중 에너지 스톤은 위에서 말했다시피 작중 초반까지는 차력사에게서 에너지를 뽑아 신들에게 전해주는 용도로 사용되었으며
애초에 지구는 천계보다 시간이 수십, 수백배로 빨리가는 터라 늙는 것은 어쩔 수 없는 일. 그리고 오래 살고 싶은 것은 생명으로서의 당연한 본능이다.
또한 오리지널 탐(단테,에너지스톤,탐)인 R이 30살이 안되는 것을 상기한다면 조금이나마 대가를 받을 수 있던 기간도 30년도 안됬을 것이 명백하다.
1편 요약,
1. 작중 나온 인간들이 피해망상에 찌들어서 헛소리하는 거지 신들 입장에서 보면 인간들이 더 개객끼
2. 환웅은 수간충이다. 수간충이라서 대등했던 거래 관계를 바꿔 자신의 종족을 침팬치의 노예나 다름없게 불평등 노예계약으로 만들었다.
3. 님들이라면 모르는 침팬치가 님들 지갑 털어가는데 그것에 저항할 수도 없고, 피해 보상도 못받으면 기분 좋겠음?
추천0
[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