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왕 이렇게 된거 소설이나 함 적어보자 [킨나-슈리]
셰스에게 있는 출생의 비밀..
그건 바로 슈리가 아빠고 킨나라가 엄마인 것.
용족의 감정고정으로인해 브리트라와 헤어지고만 킨나라..
실의에 빠진 그녀는 우연히 신조차 홀리는 미모의 슈리를 보고 첫눈에 반하고 말았으니.
(당시 슈리는 너무나 아름다운 자기를 쫓아다니는 애들로부터 벗어나고자 남성으로 다녔음)
브리트라와 헤어져 정서적으로 불안했던 킨나라는 어떻게든 슈리를 손에 넣고자 했는데
이때 칼리가 비슈누인척 접근해 킨나라를 도와줄 것을 제안했고 그녀는 그것을 수락함.
칼리의 계책은 자신이 회수한 "킨나라족 나스티카" 이름을 슈리에게 부여해
슈리와 킨나라를 같은 종족으로 만드는 것.
마찬가지로 비슈누인척 접근해 슈리에게 이름을 부여한 칼리에의해
슈리는 이름을 상실하고 킨나라족으로 변해버림. 이때 큰 혼란을 느낀 슈리에게 킨나라가 접근해 보호해줬고
고마움을 느낀 슈리는 킨나라에게 마음을 열고 부부가 됨. 이 시절 슈리는 이름이 바뀐 혼란 때문에 여성이 아닌 남성으로 다녔음 ㅇㅇ..
그렇게 해서 태어난 것이 우리 "셰스".
하지만 본래 태어나선 안될 존재였던 셰스는 당연히 비정상이었으니..
게다가 직후 평소 슈리를 특별히 어여삐 여기었던 비슈누가 개입해 그녀를 원래대로 되돌리고 말았음.
그런데 이때의 부작용으로 이름이 바뀌었을 때의 행적이 당사자들인 슈리와 킨나라에게서 사라짐.
물론 주변의 애들도 다 기억못했고 올바르게 기억하는 것은 오직 시초신들뿐.
그래서 셰스는 아빠가 없는 것과 다르지 않음, 작중에서 아버지에대한 언급이 없는 것도 같은 이유.
슈리와 관련된 일도 잊어버린 킨나라에겐 셰스는 그저 왜 태어났는지 모를 기이한 존재일뿐.
그래서 킨나라는 셰스에게 일말의 애정도 품지 않고 약해서 이용가치조차 없자 망설임 없이 버림.
그 불쌍한 아이를 주운 것이 아이라바타였던거고.
칼리가 노렸던대로 있어선 안될 존재였던 셰스를 통해 킨나라의 이름의 힘이 새어나가기 시작했음.
이윽고 킨나라는 자신이 알 수 없는 이유로 약해지는데다 주변에 의지할 사람도 없어서 정신적으로 불안정해짐.
브라흐마 역시 태초인류를 멸할때 칼리의 농간들을 바로잡기로 마음먹게 되었고.
이후에 모두 아는대로 킨나라는 자기가 무리하게 슈리와 사랑하다가 태어난 셰스에게 모든 책임을 뒤집어 씌움.
비록 기억하지 못하지만 자신이 한때 사랑했던 슈리의 모습을 빼닮은 셰스를 보고
킨나라는 욕정을 제대로 제어하지 못했음. 이후 슈리? 같은 여성인데 걔가 눈에 들어오겠나
옆에 동족이자 이성으로 더 매력적인 셰스가 있는데.
그렇게 엄마와 아들은 이쁜 사랑을 나누게 되고 현재에 이름.
이것이 바로 슈리-셰스의 연관에 얽힌 비밀스러운 관계임.
아, 물론 걍 내멋대로 써내려간 소설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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