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사크는 딸을 위해서 노력하는 모습이 좀 보이지않음?
무뚝뚝하고 감정없는게 종특인데 이걸 뭐 어떻게 고칠수 있겠음 인간으로 따지면 머리에 병이 있는건데
그래도 카사크는 나름대로 딸을 위해주고있다는게 작중에서 계속 나오지만 아그웬은 그런 아빠를 이해하려고 노력하는 모습을 당최 보여주질않음.. 죽을고비를 넘기고 7년만에 재회해서 나누는 첫 대화인데도 그때 왜 나 안구해줬어요 징지이징 날 사랑하지않는거에요 징징징.. 진짜 재회해서 할말이 저것밖에 없나 싶고 7년전일은 이미 카사크입장에선 합리적인(옳은건 아님) 설명을 했는데도 자기 감정만 앞세우니까 모든걸 아는 독자입장에선 답답하지..
시1때는 뭐 자기 사랑하는 사람을 죽인 아빠와 잘 지내기 위해서 아빠를 빗자루로 때리고(귀걸이 낀 상태 한정) 친구처럼 스스럼없이 대하는 모습이 아마 독자가 기억하는 아그웬이 노력하는모습의 전부가 아닐까함 난 사실 이것도 좀 이해가안갔는데 이런저런건 패스
요약하자면 아그웬이 아빠를 사랑한다고 말하는것만큼 아빠를 이해하기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많이 보여줬어야 오늘 상황에서 아그웬을 이해하는 사람이 많았을듯함 근데 그런거없음
내가 최근 쿠베라 정주행을 안해서 틀린부분이 있을지도모름 근데 정주행하기 넘무 커찬은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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