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루나 군단 제물화 진범은 어쩌면 비나타일지도 모름
원래 신하 생각하면 원전속 비나타가 수백자식 부럽지 않을 한명의 자식을 원했다고 하니
쿠베라에서 이 행적이 반영되어 수백 마루나 형들을 제물로 바치고 마루나 한명에게 몰빵한 주범은 비나타였을지도 모른단 생각이 들었음
나스티카 치곤 내리사랑이 꽤 지극해 보이는 비나타가 왜 그런 미친짓을 했는가 하면
1.허울뿐인 2인자 자리에 자격지심이 매우 심했던 나머지 태초2인자의 자식 못지 않게 강력한 자식 하나에 몰빵하려는 목적, 마치 몰락하거나 권위약한 후궁이 자기 직계 황자에게 몰빵해서 권력상승을 도모하는 거 보는 느낌
2.마루나 태어난 시점만해도 아난타가 살아있었고 아난타족의 무지막지한 버프때문에 가루다-비나타 자식들은 다 아난타족 상위권 랔샤들의 먹잇감 취급이나 받았을지도 모름. 어차피 자식들 전부가 남의 자식의 먹잇감이되는 비참할 최후를 맞이할 바엔 차다리 한 자식의 제물로 쓰이는 쪽이 낫다고 여겼던게 아닐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