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년퀘 중에서도 에렌티아편이 제일 레전드인 이유
싸우라는 셀레네는 안싸우고 관전만 하더니
굴러들어온 듣보잡 페미단한테 개같이 멍때리고 있다 최강팀 하나둘씩 다 쳐발리면서 의미없이 고구마 전개 늘어지고
요우코 하나 공략하는데 '한달'이 걸려서 복통터져 뒤질 맛이던 게 아직도 기억남
씹레이같은 병신 힙스터 마법에 필적하는 또 하나의 빙결술사가 마법 자체를 얼린다고 거지같은 아가리를 터는 건 둘째치고, 하렘술같은 얼음가지고 자잘하게 분량 떼우더니 이번에는 또 씹레이 감성팔이 타임 쿨 돈 엄마없는 환각술로 분량 쳐잡아먹기까지
진짜 좆도 안궁금한 월좆씹신 매치에만 몇 달을 시달리면서
아득바득 견뎌가던 그런 페게인들에게
추가타로 씹터페이스가 에피소드 메인 빌런보스로 등극하면서 갑분싸 시전하고 막상 가장 주의깊게 보고 있었던 셀레네는 스자쿠가 채가버려서 어영부영 끝나버림
지금은 좋은 의미로 반전돼서 분위기도 안정됐는데
바로 얼마 전까진 여론 최악으로 치닫고 게시판 분위기도 개같이 곱창났던 게 전부 에렌티아편 때문이었지
지금에 와선 대미궁편을 위한 빌드라 생각하면 나름 선녀인데
당시엔 농담안하고 ㄹㅇ 볼만한 요소가 단 1도 없는, 알바레스에 버금가는 쓰레기 전개였음
셀레네 만전 오신룡이라 띄워놓고 일개 흑멸룡기단 컷당할 땐 진짜로 작가 미쳐서 폭주한 줄 알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