롱기누스의 창 vs 궁니르
롱기누스의 창: 설정상 존재하는 위그드라실의 세계급 아이템 중 하나. 세계급 아이템 중에서도 특히 강력한 '스물'에 속하며, 사용자가 완전히 소멸되는 대가로 표적을 완전히 없애버린다. 즉, 이 창에 공격당해 소멸하면 부활 마법을 쓰든 소생계 아이템을 사용하든 어떤 방법으로도 절대 되살아날 수 없다. 부활 방법은 오직 하나, 특정한 종류의 세계급 아이템을 사용하는 것뿐.
플레이어에게 사용해도 무시무시하지만 NPC를 살해하면 관련 퀘스트와 전직 등까지 불가능해지는 기가 막히는 효과를 발휘한다. 과거 한 랭커급 플레이어가 은퇴하면서 NPC에게 사용하는 영상을 공개하면서 엄청난 호응과 비난을 한 몸에 받았다.
궁니르: 북유럽 신화의 주신 오딘이 보유한 것으로 알려진 신창(神槍).
오티누스는 이 영장을 통해 성공의 확률을 끌어내는 것으로 마신의 힘을 완성시킨다. 단순히 능력의 조율을 위한 도구로 보이지만 창 자체도 절대적인 위력을 보유하고 있다. 창이 던져지면 시간이 멈추고 공간이 압착된 뒤 공간이 통째로 갈라지듯 이 세상이 완전히 파괴된다. 그 이외의 특징도 몇 가지 정도 알려져 있다.
하나, 그 창의 본질은 던지는 창이라는 것.
둘, 그 창을 던지면 반드시 표적에 명중한다는 것.
셋, 그 창은 도중에 격추되는 일도, 파괴되지도 않는다는 것.
넷, 그 창은 표적을 꿰뚫은 뒤, 반드시 주인의 손에 돌아온다는 것.
일반적인 방법을 이용해 정면으로 부딫히면 방어를 시험해봐도, 회피를 시험해봐도, 생존할 희망 따위는 없다고 한다.
더불어 미리 '사람의 몸으론 당해낼 수 없다'는 패러미터가 설정된 공격이기에 우방의 피암마나 올레루스라도 분쇄된다고 한다.
추천0
[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