꽤 중요한점인데 강룡이 환사의 환술을 알아차리지도 못했다는거
마음에 틈이 있다고 한들 심지어 환술이란걸 알아차리지도 못했음
예린이가 구해줬다는 사실도 끝내 알지 못했고..
당연히 파천신군이 환술에 대한 대비책도 전수해 줬을텐데 말이지
보면 볼수록 환사가 만악의 근원인거 같다
파천신군이 20년 전에 활동을 시작했는데
강룡이 약관을 갓 넘긴 나이이고 동년배로 보이는 예린이가
갓 걸음을 땠을때가 대략 20년 전이니 두 시기가 딱 맞아떨어짐
예린이의 친부가 환사이며 자신의 딸을 죽게 만든 성주에게 복수하기 위해
파천신군을 이용했다면.. 뭔가 아구가 딱딱 맞지 않냐
파천신군조차 환사에게 놀아나 살생을 저지른거고 네명이 배신한것도 환사의 계략이라면
재밌을것 같네
그리고 환사가 혈비 몰래 일을 꾸민것도 주목할만한 사실
혈비는 막사평이 강룡과 싸운 사실 자체도 모르고 있었는데
환사는 교룡갑을 조종해서 환술을 걸 준비까지 마친 상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