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천과 암존의 승부 결말 종결.
ㅎㅇ 고게 여러분 오랜만이네요
파천과 암존의 승부 결말에 대해 갑론을박 하시던데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파천이 동정을 베풀어 살려줬다는 게 암존이 공인한 절대불변의 진리입니다
<상황설명>
1. 광폭뢰에 의해 암벽에 처박힌 강룡을 보고, 과거 자신의 모습을 떠올린다.
2. 파천은 다음 승부를 기약하고 돌아서지만, 암존은 파천을 뒤에서 찌르고, 파천은 암존에 반격을 날린다.
3. 파천의 반격에 나가떨어졌고, 파천은 매우 불쾌한 표정으로 노려보며, 암존은 이를 상기하며 몸서리친다.
4. 다시 현재로 돌아와, 강룡에게 패배를 인정하라고 회유한다.
5. 패배를 인정하지 않자, 뻔히 되도 않는 것에 객기를 부리던 자신의 과거를 보는 것 같아 심히 불쾌해진다.그러면서 "네놈이 나를 보던 심정이 이런 것이었더냐"고 죽은 파천에게 물으며, 뒤돌아보는 파천을 회상한다. 그리고는 "허나 본좌는 그 늙은이와 다르다! 어설픈 동정따윈 기대하지 말라!"고 강룡에게 말한다.
즉, 파천은 상대가 되지 않음을 스스로도 잘 알고 있음에도 객기를 부리는 암존을 한심하게 쳐다보고는 뒤돌아섰고, 암존은 이를 파천의 어설픈 동정이라 받아들여 극대노, 암존은 파천의 손짓 한방컷이 팩트.
<상황설명/> |
쉽게 말해,
여기서 게임 종료.
그 후,
한심하다는 듯 암존을 쳐다보고 돌아감.
이렇게 간단한 류기운의 뜻조차 이해하지 못하시면 곤란합니다.
암존이 강룡에게 느끼는 심정 = 파천이 암존에게 느꼈던 심정
<안 된다는 걸 알면서도 끝까지 객기를 부리는 상대에 대해 느끼는 심정>
강룡 : 공력에 밀려 암벽에 처박혔음에도 끝까지 패배를 인정하지 않음.
암존 : 공력에 밀려 암벽에 처박혔음에도 끝까지 패배를 인정하지 않음.
파천이 암존을 보며 느꼈을 심정은 철주편을 찌른 이후의 것이며,
파천은 이후에도 동정을 베풀었다.
.
.
.
한줄 결론 : 역시 파천신군은 천사임이 틀림없다!
추천0
[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