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과응보
오늘도 시어머니에게 구박받아 곶통받을 리즈
하지만 잘 생각해보면 리즈는 동정받을 자격이 읎다.
1. 구타 및 폭언
되도 않는 걸로 유타에게 괜히 화풀이하는 리즈.
항상 진실을 말해줬는데도 자기가 못알아먹고 괜히 저러니 유타는 얼마나 어처구니 없었을까..
2. 유혹 및 협박
모두 아는대로 유타는 간신히 리즈에대한 사랑을 억제하고 있다..
하지만 그런데 리즈는?
그런 유타의 고통과 속내를 다 알면서도 협박과 유혹을 동시에 하고있다.
3. 사기 및 폭행
손만 잡고 자겠다는 속이 뻔히 보이는 거짓말을 하는 리즈..
그리고는 유혹을 뿌리치려고 필사적인 유타를 두들겨패서 결국 피투성이로 만들었다.
4.고행
유타는 리즈에대한 사랑때문에 자신의 행복마저 포기하고 고통을 인내하고 있다..
아들을 위해 사랑할 모든 것을 만찬으로 준비해두신 우리 칼리님이 보셨으면 당연히 가슴이 찢어질 일 ㅠㅜ...
5. 남의 아들 이름 바꾸기
이름의 힘이 중요한 이 세계에서 리즈는 감히 칼리님의 아들의 이름을 바꿔버렸다..
우주멸망을 위해 소중하게 지은 이름을 웬 하등생물이 자기 멋대로 바꿔버린걸 알았을때
칼리님은 얼마나 어처구니가 없었을까?..
따라서 리즈에대한 칼리님의 분노는 지극히 정상적인 반응인 것이다!!!
당연하지만 아들이 겪은 고통의 백배 천배로 갚아주고 싶은 것이 어머니의 마음
즉, 칼리의 욕구란 정의를 구현하고자 하는 따뜻함인 것이다..
그러므로 철 없는 아들의 사랑을 어머니의 지혜로 극복하는 과정을 오늘도 기대해보자 ^^!
이번만큼은 칼리님의 입장을 옹호할 수밖에 없어요..
추천0
[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