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 이로서 아샤가 비슈누의 패라는 근거가 더 얹어짐+그는 단순한 ntr러가 아니다
야크샤가 윌라르브에서 죽은일이 두 나비효과를 일으킴
무려 수라왕이 죽은 사태를 나비효과라 칭해야 될지 모르겠는데 ...적절한 단어가 안 떠오르니 행성만한 나비가 일으킨 나비효과라 하자
1.야크샤의 뼈가 윌랍에 널리게되어 하프들의 인권이 급락함
하프들에 대한 인식이 나빠지고 인권이 낮아진 이유는 1차적으로 대변동 당시 감정동조화 때문이지만 아무렇지도 않게 인신매매도 되는 유사가축 취급까지 받게 된 건 야크샤의 뼈가 윌라르브에 퍼져 하프들을 무력화 시키는 일이 너무나도 쉬워졌기 때문이라 봄
막말로 야크샤뼈만 없었다면 하프들이 그 강한 육체능력으로 '감정동조화가 우리 탓이냐!!' 하며 하프인권을 위한 무력시위를 했을 수도 있었을 것임
그러나 하프를 무력화 시키는 야크샤뼈가 퍼진 윌랍에선 마법사자격증도 없는 어중이 떠중이들도 하프를 쉽게 제압할 수 있음
그렇게 윌랍 하프인권이 급락한 덕에 야샤는 하프들을 상대로 순조롭게 마법연습을 할 수 있게 됨
2.야크샤 가죽 털옷이 막강한 빛속성 마법사를 견제할 수 있는 수단이 됨
2부 당시 아샤 계획의 걸림돌 0순위는 당연히 빛의 신관 사하 온이었을 것임
마법랭킹 1위에 포탑을 여러개나 작동시키는 재능을 지닌 사하는 결코 2부 당시 아샤가 쉽게 죽일 수 있는 상대가 아니었음
무엇보다 사하의 호티 수르야는 개사기급으로 경계 대상의 위치를 파악할 수 있음
그런데 매우 공교롭게도, 윌랍에 남겨진 야크샤의 털가죽이 그런 사하의 특기를 원천봉쇄 시키는 사기템으로 제조되어 아샤 손에 들어감
주관적인 감상인데 그때 아샤 표정보면 이렇게 될줄 알았단 느낌이었음
만약 저 털망토만 없었다면 로레인과 함깨 문 뒤에 숨어 있던 아샤를 감지할 수도 있었을텐데....
킹리적 갓심으로 아샤는 찐슈누의 패일 거 같고 야크샤의 죽음은 아샤를 위한 비슈누의 그림 중 하나였을 거 같음
그리고 겸사겸사 비슈누는 슈리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