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지글] 메나카가 간다르바한테 가지는 감정은 뒤틀린 모성애다.
메나카가 이성적으로 간다르바를 사랑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일단 칼리가 괜히 메나카를 유타의 어머니로 만든게 아니지.
정확히 말하자면 간다르바한테 뒤틀린 모성애를 가지고 있어서 포기를 못하고 갱생할 수 있다고 생각하면서 말도 안되는 계약을 한거지.
칼리입장에서 메나카는 선의를 가지고 계약을 한게 아니라 뒤틀린 모성애를 바탕으로 계약을 했다고 생각을 한거지.
물론 선의도 있겠지만 그것보다 뒤틀린 모성애 쪽이 더 큰거지.
칼리는 그 부분을 꿰뜷고 메나카를 속으로 비웃었다고 본다.
저기서 유타가 아니라 간다르바를 대입하고 보면 메나카의 일생이랑 미슷하고 타라카일때 유타를 위해 헌신했으니까.
그런데 유타는 거기에 부담을 느끼고 도망을 칠 정도지.
그런 뒤틀린 모성애는 받는 사람이 부담스럽고 주는 사람도 언젠가 망가지니까.
간다르바같은 문제아한테만 괜찮은 수준이지. 다른 사람들은 유타처럼 도망간다.
간다르바랑 결혼하고 샤쿤탈라 낳은것?
메나카가 스스로 간다르바를 이성적으로 사랑한다고 착각을 해서 낳은거지.
결과적으로 그 샤쿤탈라조차 일생을 간다르바를 위해 살다가 죽게 만들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