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지글] 이름 2개 가질 수 있는 방법
어느 영혼도 이름 2개는 강담을 하지 못하고 무너져내립니다. 시초신 칼리도 예외는 아닙니다.
그런데 간다르바가 이름 2개를 가져서 영혼 소멸 능력을 가졌는데
간다르바가 이름 2개를 가지고도 버틸 수 있는 이유는 아마 마루나한테 우샤스가 깃든 장면과 비슷하다고 생각합니다.
쿠베라 3부 217화를 보면 새벽의 여신 우샤스가 마루나에게 깃드는 장면입니다.
이렇게 마루나는 마루나의 이름을 가지면서 새벽의 여신인 우샤스의 힘을 가질 수 있습니다.
우샤스는 힘을 준 댓가롤 어려지고 힘도 약해지지만
마루나는 현재 마루나 + 우샤스 일수도 있지만 마루나이기도 합니다.
어쩌면 새벽의 빛을 쓸 수 있는 이유도 우샤스 때문인지도 모릅니다.
이 현상은 킨나라와 아이라바타한테도 일어났습니다.
킨나라라는 이름의 힘이 아이라바타한테 가서 킨나라가 약화된 현상입니다. 우샤스와 비슷한 상황입니다.
아이라바타는 힘의 이동으로 인해 아이라바타 + 킨나라이지만 아이라바타 이름만 가지고 있습니다.
2인자였던 아이라바타는 킨나라보다 강햐졌고 결국 오류로 판정이 되어서 죽습니다.
간다르바도 영혼소멸의 힘을 얻은 경위도 위와 비슷하다고 봅니다.
간다르바는 간다르바 + 영혼소멸 이름 2개를 가지고 있는게 아니라 간다르바 + 영혼소멸의 이름의 힘을 가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 이름의 소유자는 엄청나게 약해져겠지만.
마지막으로 주인공 쿠베라 리즈 아난타지만 주인공 리즈도 예외는 아니라고 봅니다.
시간인 리즈가 나타날때 쿠베라가 사라진것 처럼 리즈가 이름 2개를 가지고 있다면
리즈는 아난타의 이름을 가지고 있는 상태에서 신쿠베라가 우샤스가 했던 것처럼 리즈한테 깃드면서
안정적으로 이름 2개 소화하고 있는 상태라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