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유독 웬디 단발화로 불만이 많으시네요.
웬디의 단발은 과거의 자신(울보에 겁쟁이였던)이 아닌 새로운 자신이 되기위한 작중 연출이라고 생각해요.
실제로 영미권에서는 성장을 축하한다라는 반응이 대다수고요.
어떤 분은 동양의 사상을 말하면서까지 대단한 결심이라고 칭찬하더군요.
(부모가 준 신체는 무슨 일이 있어도 훼손시켜서 안 된다였던가....)
작중에서도 머리를 자르면서 하는 말이 더 이상 울거나 겁먹고 도망치지 않는다는 식의 대사이고요.
팬이라면 성장을 축하해주는게 맞는게 아닌가요??
단발이라서 싫다니 긴머리가 아닌 웬디는 웬디가 아니라는 반응은 화성인에 나왔던 오덕페이트랑 별반 차이없는 행동이라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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