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루토가 카와키를 이겨도 닌자는 언젠가 사라질거 같음.
너무 평화로워지고 기술 발전함에 따라 닌자가 필요없어진다는게 작중에서 인물들 대화를 통해서 그려짐
보루토 애니에서 물 위 걷기 훈련하는 사라다가 "아니 배가 있는데 우리가 왜 이런걸 배워야 해? 배는 놔뒀다가 어디에 쓰고?"라고 말한다거나
보루토도 전기차(나루토 세계관의 기차)가 있는데 뭣하러 멀리까지 걷냐고 말한다거나 ...
이미 현 시대를 사는 신세대들은 닌자의 기술들에 의미를 못느낌.
지금은 다양한 직업도 생겨나서 닌자 안해도 먹고 살 수 있고, 누가 최대 목숨 거는 임무까지 나가는 닌자를 선호하겠음.
게다가 보루토 공식 홈페이지 설명보니까 위험한 임무는 윗선에서 다 처리하고 보루토 같은 하급닌자들은
거의 심부름 같은 임무만 도맡아 하게 되었다는데 (위험한 임무에는 가끔씩 나간다고 써있음)
나중되면 중닌들도 위험한 임무 안할꺼고 또 나중되면 상닌조차도 위험한 임무 안하게 될 듯.
닌자만화에서 닌자가 사라지는건 씁쓸하지만 왠지 그런 전개로 가지 않을지 생각함...
보루토가 1화에서 말했던 "그래도 나는 닌자다" 이 대사는 닌자가 점차 사라지는 세상에서 속에서 그래도, 자긴 닌자다...이걸 말하는 대사인 것 같기도 하고.
보루토 세대도 닌자 아카데미 자체는 "직업양성소"로 바뀌어서 다른 반은 다 다른 직업에 대해 배우고
보루토네 반만 인술과라고 해서 닌자 지원하던데...제40반까지 있는거보면 최소 매년 120명은 배출하는건가...
아니면 우리나라처럼 징병제를 시행하게 될지도 모르고...(사실 일본인 정서에 징병제로 가는 전개는 안하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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