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빡이, 용빡이들이 만족할만한 파천 과거 써 봄.
일단 파천은 작중에서 나온 대로 민간인까지 죽인 학살자임. 그러다 사천왕(풉~!)의 무언가 계략으로 배신당하고 나락으로 떨어짐. 그리고 거기서 강룡을 만남. 아직까지 생명의 중요성을 모르던 파천은 어린 룡이에게 배신 당한 과거를 내내 말하면서 분노하고 복수의 이빨을 감(아마 여기서 강룡의 머릿속에 사천왕 복수가 무의식적으로 심어지게 되고, 파천은 이 때는 자기 손으로 복수할 힘이 남아있었고 적당한 때를 기다린다 생각) 그러던 중 강룡과 함께 생활하면서 생명의 소중함을 깨닫게 되고 나중에 여차여차하여 자신이 강룡의 부모를 죽인 것을 알게 됨. 그러면서 몹시 과거에 대해 후회하고 뼈저리게 반성한 뒤 더 이상 복수를 생각하지 않게 됨. 그렇게 파천은 강룡을 자신의 후계자로 삼으면서 무공을 물려주게 되고 이 힘으로 자기가 죽인 만큼의 사람들을 자기 대신 강룡이 도와주거나 살리게 만들고, 룡이에게 새로운 선인의 삶을 열어주게 되고 스승으로써의 도리를 다 한 후 죽음을 맞게 됨. 어때? 나름 괜찮지 않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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