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불거진 나루토vs토리코 떡밥에 대하여
최근에 다시 vs게에서 나vs토 떡밥 들고와서 분탕치고 계시는 모 유저분께 질문드립니다.
당신은 던진 뼈다귀를 다시 물어오고 또 다시 물어오고야 마는
강아지입니까?
작품 내에서 명백히 증명된 사실과 인물들간의 대사, 파워밸런스 , 눈으로도 대충 보고 알법한 작중 등장인물들이 보여주는 철거쇼의 규모등등.
어째서 이런 모든것들을 당신 머릿속 뇌피셜보다도 못한 것으로 취급하시는지요? 사고회로의 수준이 최근 파랑새에 뇌를 파먹힌걸로 여겨지는 트위터 짹짹충과 맞먹는다고 본인 스스로 인증하시는겁니까?
저는 토리코와 나루토 모두를 최신 연재본까지 봤습니다.
나루토는 완결이 났지만 다른 작화가가 그린 동일한 세계관의 후속작으로 연명중이고, 사실상 토리코도 보여줄거 거의 다 보여줬고 최후반부에 다다랐죠.
나루토나 토리코 모두 스토리에서 상당한 문제를 안고 있지만
확실히 토리코의 파워밸런스는 나루토보다 존망했다고 생각합니다.
현재 주인공이 안고있는 떡밥으로 봤을때 답이 없는 상황에서 주인공 본인이 각성해서 전부 와장창내고 해피엔딩으로 끝낼것같거든요. 그 직전에 작가가 미쳐서 고구마를 왕창 들이붓고있는게 문제지만.
이런 스토리의 완성도를 제쳐두고 제가 확신하건데 나루토의 최강자 클래스로 평가받는 카구야 , 육도선인 형제 , 전생안 소유자 , 나루사스 등등이 과연 토리코의 등장인물밑 생물들보다 전투력이 우월하다?
웃기는 소리 하지 마세요.
아무리 높게 쳐줘도 지로 클래스에서 정리됩니다.
그놈의 환술이니 카무이니 구도옥이니 뭐니 작품마다 널리고 널린 카운터격 기술에 속하는 이능가지고 뭐라뭐라 지껄이는분들은 도데체 머릿속에 뭐가 드셨습니까? 그렇게 잘난듯 확신하신분들은 나루토의 닌자들이 토리코의 왕식만찬 , 백채널등의 기술에도 대처 가능할거라고 생각하시는지? 죠아의 슈퍼☆식운은? 이치류의 마이너리티 월드는? 미도라의 미러 뉴런은? 스카이디어의 백채널에 쳐박혀서 늙어죽지나 않으면 다행이겠네요.
치트급 만능기는 이쪽에도 널리고 널렸습니다.(대표적으로 식운. 아이템을 빼면 거의 일반인이나 다름없는 요리사 코마츠는 이 식운과 본인의 요리실력 하나로 구르메계의 온갖 욕나오는 식재료들을 어루만지고 조리합니다.)
사실 vs논쟁이니 뭐니 하면서 저희들끼리 오고가는 온갖 담론은 만화를 그리는 작가의 펜선 하나. 말 한마디보다도 못한게 사실입니다. (드래곤볼 슈퍼같은건 예외로 칩시다. 까여도 됨.)
하지만 적어도 눈으로 보고 구별 가능한 문제가지고 왈가왈부하면서 늘어지는건 제발 자제합시다.
애초에 주요 등장인물들과 세력을 제외한 몬스터들(ex:해수)은 잡몹 신세를 면치 못하는 원나블과 다르게 토리코는(구르메계 기준)작품의 자연환경과 경험치 역할을 했던 등장 몬스터의 전투력 레벨 자체가 전자의 레벨과는 차원이 다릅니다. 소년만화를 포함한 여타 창작물들의 온갖 헬게이트들 중에서도 손에 꼽히는 수준입니다.
토리코의 파워밸런스를 자세하게 알려드릴까요?
구르메계에서 서식하는 생물들이 먹고 사는데에 요구되는 '최소한'의 전투력은 '중국 규모의 면적을 일격에 초토화시킬수 있는' 근미래 수준의 인간군대 육해공군 수십 수백만을 떡주무르듯이 박살낼수 있어야하는 수준입니다.
그런데 이런 미친 생물들의 각 개체 포획레벨이 150 미만이었습니다.(사수) 가장 강한 보스개체의 레벨도 400이 못됐구요.
그마저도 레벨 n000대 이하의 생물들은 구르메계의 가혹한(비현실적인) 자연환경에 초 단위로 갈려나갑니다. 작살과도 같은 해일에 꿰뚫리고 중력에 압살당하고 잡아먹히거나 쓸려나가는등등 온갖 기상천외한 방법으로 희생당합니다. 잡몹보다도 못한 취급이죠 사실상.
더 간단하게 얘기하자면 현재 지구상에 존재하는 모든 군사집단을 합한것보다 쌘 군대를 생채기 없이 갈아버릴수 있는 생물 1이구르메계로 건너가면 지나가던 산토끼1의 신세보다도 못한 취급을 받는다 이 말이죠.
그런데 작품 후반쯤 가면 포획레벨 4000,5000대의 구르메계 기준으로 봐도 강자인 생물들마저 온갖 이레귤러적 존재들(ex : 네오의 파편 쪼가리)의 난입에 의하여 경험치로 쓰이거나 학살당하는등 수모를 면치 못합니다.
이들 생태계의 정점에 서있는게 포획레벨 6000대의 팔왕.
그런데 얘네들도 잘 버티다가 최종보스격인 갓(GOD)에 밀리고 미친듯이 파워업을 한 네오랑 붙어서 샌드백 신세를 면치 못하고 말았습니다.
몇십화전 파워업이 덜된 네오랑 붙었다가 가루가 된 지로도 행성이 몇번쯤 박살나도 이상하지 않을 데미지를 아무렇지 않게 씹어드시고 계셨던 괴물이었습니다.
자 이제 작중팩트를 부르짖으시는분들에게 부탁드리겠습니다.
전투력을 논하기 이전에 구르메계 한복판에 던져져서 살아남을수 있는 인물들부터 먼저 생각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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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글도 복사해놨다가 나중에 또 써먹어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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